항구의 사랑 오늘의 젊은 작가 21
김세희 지음 / 민음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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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소설집 「가만한 나날」에 이어 첫 장편소설 「항구의 사랑」으로 돌아오신 김세희작가님이 쓰신 이야기를 기다리는 와중에 금방 읽었습니다.
솔직하게 저는 어떤 대상을 좋아하는지 또 사랑하는지 이것이 호감의 감정인지 사랑의 김정인지 아직도 잘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흔히들 겪는 이성의 대한 감정이나 조금은 다른 같은 성별을 가진 사람의 대한 감정도 잘 판단하기가 어렵더군요.
「항구의 사랑」을 읽으면서 저도 어린시절에 잘생기거나 훈훈한 외모를 지닌 저와 같은 성별을 지닌 동급생을 말로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혼자서 그 동급생을 동급생과 내가 함께 어떤 상황을 겪는 모습들을 상상하고는 했던 기억이 났어요.
그리고 당시에 TV속에 등장하던 비교적 잘생긴 외모를 지닌 연예인들을 흠모했었던 기억도 났습니다.
「항구의 사랑」을 읽고 난 후에 저 혼자 정의를 내린 것같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알 수 없던 그 당시의 저의 감정은 과연 어떤 것일까 생각해보면 그렇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사실 「항구의 사랑」을 일주일 전에 이미 읽었지만 이렇게 리뷰를 쓰는 데에 오래 걸렸던 것은 저의 나태함도 있지만 읽고 난 후의 느낌과 그 당시에 제가 느꼈던 감정이 어떤 것인지 곰곰히 생각하느라 오래 걸렸던 것 같습니다.
현재 또 새로운 장편소설을 연재하시는 중인 걸로 알고 있는 데 책으로 나오면 무조건 읽어야겠습니다.
김세희작가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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