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이 같은 사람들 프로파일러 김성호 시리즈
김재희 지음 / 시공사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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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유랑탐정 정약용」에 이어 만나보는 김재희작가님의 스릴러소설이자 프로파일러 김성호가 등장하는 2번째 시리즈인 「이웃이 같은 사람들」을 단시간내에 읽었습니다.
중학교 기간제교사인 서연이 학교폭력사건으로 인해 재임용이 되지 않고 전에 살던 곳에서 성폭행이 일어날 뻔하기까지 해서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아파트 1층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고 아파트 옵션으로 냉장고가 있었기에 중고로 구입한 오래된 냉장고를 버릴까하던 찰나에 앞서 중고매매사이트에 올린 것을 보고 연락을 준 의문의 사내에게 30만원을 받고 팔아버리게 되었는 데 그 팔아버린 냉장고에서 벌거벗은 소년의 사체가 발견되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내용인 데 2014년 10월에 출간된 프로파일러 김성호가 처음 등장하는「섬, 짓하다」를 읽어보지 않아서 구치소에 수감된 한남기와 엮인 과거가 무엇인지 궁금했습니다.
빠른 시간 안에 읽었는 데 뭐랄까요, 찜찜하면서도 은근히 분노가 치밀어오른다고 해야할까 싶을 정도로 약점과 이점을 교묘하게 이용하는 것이 너무 무서웠어요.
시리즈물이기 때문에 이 것으로 끝나지 않고 다음에 츨간 될 소설과 연결되어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나오기 전에 「섬, 짓하다」를 먼저 읽어야 전체적인 줄거리가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
김재희작가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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