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올해 처음으로 글을 쓰네요. ㅎㅎㅎ

이거 알라단 서재에 글을 쓰는 게 너무 어색합니다.^^;;;

그래도 역시 글을 쓰게 만든 건 분노의 힘 때문입니다. 음...


요새 며칠간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노벨문학상 받은 한강 작가 때문입니다.

그런데 기분 좋아서 여러 글을 보는 데 참...

이상한 글이 있네요. 아니 요상한 글이라고 해야하나.


누구인지는 말을 하지 않겠지만

분명히 흐름에 따르는 척 하면서 

무언가 이상한 글을 쓰는 분이 있는 거 같네요.


흐름을 따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그 흐름을 따르지 않는 게

혹지 자신의 삐딱한 성향을

자신의 우월함 혹은 고상함으로 포장하는 건 아닐까요?

난 너희들과 달라. 

난 너희처럼 흐름을 따라하지 않아.

그래서 난 우월해. 

근데 표면적으로 난 우월하다고 말하지 않을 거야.

왜나면 그걸 바로 말하면 욕 먹으니까.


아니면 혹시 자신의 정치성향을 

감추려는 의도는 아닐까요?

ㅋㅋㅋ


어쨋든 이렇게 익명 비판을 날리면서 

2024년의 첫 글을 써봅니다.


*2024년 첫 글이 책에 대한 글이 아니라서 씁쓸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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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5 17: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4-10-15 18:14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