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와 메리>를 읽다가 재미가 머리 끝까지 가득차서 흥이 올라옵니다.^^ 

흥이 오르는 상황에서 이 책에서 이어지는 독서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실 저는 <프랑켄슈타인>을 너무 좋아해서 문학동네판으로 다섯 번 넘게 읽은 것 같아요.



낭만주의 시인들도 좋아해서,

<프랑켄슈타인>의 작가인 메리 셸리의 남편인 퍼시 비시 셸리의 시집도 읽었고,

셸리 부부와 함께 스위스에 갔던 영국 낭만주의의 시인 바이런의 시도 읽었죠.

제가 <메리와 메리>를 읽게 된 건,

제 독서 이력만 보면 필연적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메리와 메리>에 나오는 메리 셸리의 어머니인, 

메리 울스턴크래프트의 <여성의 권리 옹호>와

메리 울스턴크래프트가 프랑스에 가서 만난 

올랭프 드 구주의 <여성과 여성 시민의 권리 선언>,

역시 메리 울스턴크래프트가 프랑스에서 만난

토머스 페인의 <상식, 인권>은 

아직 읽지 못했기 때문에,

<메리와 메리>에서 이어지는 독서로서 

반드시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침 저는 오늘 그 중 처음으로 <여성의 권리 옹호>를 읽고 있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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