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어떤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내가 책을 읽으면 읽고나서 반드시 서평을 쓰자고.

그러나 이내 말도 안 되는 망상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말만 했지, 지금까지 한 번도 이루어본적이 없었거든요.

망상이라는 걸 아니까, 마음은 편해지네요.^^;;

근데 마음 한편에는 편해지는 마음을 씁쓸해하는 면이 있어요.

이왕 망상이니까 망상답게 내가 읽은 책들에 대해 서평을 쓰는 상상을 해봤습니다.

너무너무 좋았어요.

하지만 현실은 여전히 백지만 보일 뿐.

이게 지금 저의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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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2-06-21 12:2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서평 쓰는게 쉽지만은 않더라구요~ 그래도 좋았던 책만 서평 쓰는 방법도 한번 생각해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

짜라투스트라 2022-06-21 13:11   좋아요 3 | URL
그런 방법도 좋죠^^

mini74 2022-06-21 17:3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백지도 서평이라 우겨봅니다 ! ㅎㅎ

짜라투스트라 2022-06-21 20:33   좋아요 1 | URL
그것도 맞는 말이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