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자전거와 같다. 뒷바퀴를 돌리는 것은 당신의 발이지만 앞바퀴를 돌려 방향을 잡는 것은 당신의 손이며 눈이고 의지이며 정신이다.
만일 당신이 말초신경이나 자극하는 것들에 현혹되어 채팅, 게임, 공짜 사이트, 복권, 유명 브랜드 상품, TV, 술, 도박, 경마 등 일확천금과 한탕주의의 망상에만 몽롱하게 사로잡혀 있다면 당신이 바로 그렇게 제자리를 맴도는 사람이다. 그렇게 삶에 질질 끌려다니며 제자리를 맴도는 사람들이여.이제는 그 삶을 정면에서 바라보아라. 비겁하게 외면하지 말라. 그 삶이 자랑스러운가? 이제는 그 삶에 대해 분노할 때가 되지 않았는가.
당신의 삶이 분노할 대상임에도 분노하지 않는다면 이미 당신의 뇌는 썩어 버린 것이다.
하지만 이제라도 삶이 당신을 속인다고 생각되면 그 삶을 던져 버려라. 내동댕이쳐라. 삶은 한 번뿐이다. 삶에 비굴하게 질질 끌려가지 마라.
명심해라. 당신이 분노하여야 할 대상은 이 세상이 아니다. 당신의 현재 삶에 먼저 슬퍼하고 분노하면서 ‘No!‘ 라고 말하라. Say No! 그리고 당신의 삶을 스스로 끌고 나가라.당신이 주인이다.
1. 고전이란, 사람들이 보통 "나는 ...... 를 다시 읽고 있어."라고 말하지,"나는 지금...... 를 읽고 있어."라고는 결코 이야기하지 않는 책이다.이러한 정의는 젊은 사람들보다는, 책 좀 읽었다는 사람들에게 해당된다. - P9
동사 ‘읽다‘ 앞에 붙은 ‘다시‘라는 말은 유명 저작을 아직 읽지 않았음을 부끄러워하는 사람들의 궁색한 위선을 드러낸다. 그들이 안심하도록 해 줄 수 있는 일이란 아무리 청소년기부터 폭넓게 책을 읽어 왔다 해도,항상 읽지 못한 중요한 작품들이 무수히 많다는 사실을 지적해 주는 것이다. - P9
모든 경험이 그러하겠지만 어린 시절에는 읽는 책 모두에 독특한 흥미와 중요성을 부여하게 마련이다. 반면 성인이 되어 읽으면 더욱 세밀한 부분과 다양한 면모, 또 그 의미를 감상하게 된다. - P11
2. 고전이란 그것을 읽고 좋아하게 된 독자들에게는 소중한 경험을 선사하는 책이다. 그러나 가장 좋은 조건에서 즐겁게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은사람들만이 그런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다. - P11
3. 고전이란 특별한 영향을 미치는 책들이다. 그러한 작품들은 우리의 상상력 속에 잊을 수 없는 것으로 각인될 때나, 개인의 무의식이나 집단의 무의식이라는 가면을 쓴 채 기억의 지층 안에 숨어 있을 때 그 특별한 영향력을 발휘한다. - P12
4 고전이란 다시 읽을 때마다 처음 읽는 것처럼 무언가를 발견한다는 느낌을 갖게 해 주는 책이다. - P12
5. 고전이란 우리가 처음 읽을 때조차 이전에 읽은 것 같은, ‘다시 읽는‘ 느낌을 주는 책이다. - P12
6. 고전이란 독자에게 들려줄 것이 무궁무진한 책이다. - P12
7. 고전이란 이전에 행해졌던 해석의 그림자와 함께 다시 찾아오기 마련이며, 그것이 한 문화 혹은 여러 다른 문화들에 더 단순하게는 언어나 관습들에 남긴 과거의 흔적들을 우리의 눈앞으로 다시 끌어오는 책들이다. - P13
8. 고전이란 그것을 둘러싼 비평 담론이라는 구름을 끊임없이 만들어 내는 작품이다. 그리고 그러한 비평의 구름들은 언제나 스스로 소멸한다. - P14
9. 고전이란, 사람들로부터 이런저런 얘기를 들어 알고 있다고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실제로 그 책을 읽었을 때 더욱 독창적이고 예상치 못한 이야기들, 창의적인 것들을 발견하게 해 주는 책이다. - P14
물론 이러한 일들은 고전 작품이 고전으로 ‘기능‘할 때 다시 말해 그 작품이 독자와 개인적인 관계를 맺을 때 일어난다. 작품을 대할 때 아무런 불꽃도 일지 않는다면, 독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의무감이나 무조건적인 경외의 관점에서 고전을 읽는 것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 오직 그 작품이 좋아서 읽어야 한다. - P14
10. 고전이란 고대 전통 사회의 부적처럼 우주 전체를 드러내는 모든 책에 붙이는 이름이다. - P15
11. 고전이란 우리와 무관하게 존재할 수 없으며, 그 작품과 맺는 관계 안에서, 마침내는 그 작품과 대결하는 관계 안에서 우리가 스스로를 규정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 P16
12. 고전이란 그것들 사이에 존재하는 일련의 위계 속에 속하는 작품이다.다른 고전을 많이 읽은 사람은 고전의 계보에서 하나의 작품이 차지하는 지위를 쉽게 알아차린다. - P16
물론 일상에서 자신만의 ‘독서 시간‘을 루크레티우스, 루키아누스, 테뉴, 에라스무스, 케베도, 말로,『방법서설」, 괴테의 빌헬름 마이스터, 콜리지, 러스킨, 프루스트, 발레리에게 바치는 그리고 때론 심심풀이로 무라사키 시키부의 작품과 아이슬란드 사가(saga)에 투자하는 행복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 P17
그러나 언제나 우리에겐 뒤를 돌아보거나 앞을 내다볼 수 있도록 스스로를 자리 매김할 수 있는 하나의 지점이 존재한다. 고전을 읽기 위해서는 그것을 ‘어떤 관점에서‘ 읽을지를 설정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작품도 독자도 무(無) 시간적인 구름 속에서 길을 잃고 말 것이다. 따라서 고전을 읽으면서 최대한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동시대에 쏟아시는 글들을 적절한 분량만큼 섭취해 가면서 읽어야 한다. - P17
13. 고전이란 현실을 다루는 모든 글을 배경 소음(잡음)으로 물러나게 만드는 책이다. 그렇다고 해서 고전이 이 소음을 없앨 수 있는 것은 아니다. - P18
14. 고전이란 배경소음처럼 존속해서 남는 작품이며, 이는 고전과 가장 거리가 먼 현재에 대한 글들이 그 주위를 에워싸고 있을 때도 마찬가지다. - P18
고전이란, 우리가 누구이며 우리가 어디에서 왔는지를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라고. - P19
그러고 나서 이 글을 진정으로 다시 써야만 할 것이다. 고전은 무언가에 ‘유용하기‘ 때문에 읽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고 우리가 인정할 수 있는 단 한 가지 사실은 고전은 읽지 않는 것보다 읽는 것이 낫다는 것이다. - P20
요즘 Chat GPT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서 본인도 관심을 갖고 있던 차에 우연한 기회가 되어 읽게된 책이다. 저자분께서는 공학 박사님이시라 AI의 기술적인 원리에 대해서도 책 초반부에 상당부분을 할애하여 써주셨다. 공학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이해가 어느정도 있으신 분들에게는 낯설지 않았겠으나 본인같이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좀 낯선 느낌이 있었다. 그래도 배운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하나하나 읽어나가다보니 또 뭐 그렇게까지 이해못할 영역같지는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코 쉽지만은 않았던 초반부를 지나고 중반부 이후부터는 초반부에 나왔던 AI기술을 바탕으로 Chat GPT에 대한 본격적인 실사용예시들이 등장한다. 여기서 이루 다 말할수는 없지만 Chat GPT가 너무나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보고나서 이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각 사람마다 향후 미래의 경쟁력이 엄청나게 달라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순한 예로 학교나 직장에서 엑셀 프로그램같은 것을 얼마나 능숙하게 다루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업무 생산성의 높고 낮음이 결정되는 것과 유사하게, 앞으로 Chat GPT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가 개인이나 기업이 아웃풋을 내는데도 커다란 차이를 만들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책 내용에서 Chat GPT 를 잘 활용하기 위한 여러가지 노하우들이 나오는데 가장 핵심은 질문을 구체적으로 해줘야한다는 것이었다. 질문을 구체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Chat GPT 를 이용하는 사람이 해결하고자하는 문제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개인적으로 독서능력이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독서를 통해 맥락을 파악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면 이를 바탕으로 핵심을 꿰뚫는 날카로운 질문을 Chat GPT 에게 던질 수 있게 될 것이고 자연스럽게 질문자가 얻고자했던 정보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Chat GPT 의 시대에도 독서의 중요성은 더 커지면 커졌지 결코 작아지진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후반부에서는 Chat GPT 와 관련하여 발생할 수 있는 법적이슈와 윤리적인 문제들에 대한 논의가 나온다. AI가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 침해문제, Chat GPT를 통해 획득한 결과물은 과연 누구에게 저작권이 귀속되는게 맞는 것인가에 대한 논의들이 대표적인데 이 부분을 읽으면서 저작권 관련된 법적 제도적 정비가 빠른 시일내에 이루어져야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은 법적으로 Chat GPT 를 통한 창작물과 관련하여 구체적인 규제나 제재수단이 확실하게 정비되어 있지 않은데 향후 시간이 지나서 Chat GPT를 쓰는 사람이 많아지게 되면 기존에 저작권을 갖고 있던 사람들이 손해를 보게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뒷 부분에 본인이 봤을땐 근본내용이 겹치는 부분같은데 그것을 장황하게 다른 말로 풀어 써놓은 듯한 느낌을 받아서 약간 아쉬운 마음에 별하나를 뺐는데 그거 말고는 전체적으로 본인같은 Chat GPT 입문자들에게 아주 좋은 입문서 역할을 할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 덕분에 Chat GPT 에 대해 어느정도 친숙해질 수 있게 되어서 저자분께 감사드리며 리뷰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