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분야와 관련해서는 개인적으로 몇 년 전에 유현준 교수의 책들을 몇 권 읽었었는데, 저자께서 다양한 건축물들에 대해 호기심을 유발시키는 이야기들을 많이 해주셔서 흥미를 가지고 읽었던 기억이 난다.
오늘 시작하는 이 책은 ‘죽기 전에 꼭 ~ 해야 할‘ 시리즈 중 하나로, 특별히 전 세계의 다양한 건축물들을 다루고 있다. 본격적으로 읽기 전에 한 번 쓱 훑어봤는데, 눈을 즐겁게 하는 멋진 건축물들의 이미지들이 페이지 곳곳에서 보여서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처음 밑줄친 문장은 이 책 시리즈에 붙은 1001 이라는 숫자가 의미하는 바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 꿈보다 해몽이라고 나름대로 서문을 쓰신 분이 그럴싸하게 썰(?)을 잘 풀어내신 듯하다.

왜 1001 인가? 사실 맨 마지막의 1이라는 숫자에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 1,000개의 중요한 건축물 외에도 선택될 가치가 충분한 건축물이 무수히 많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숫자이기 때문이다. - P6
건축을 단순히 정치, 경제와 동떨어진 문화적인 측면만을 고려하며 바라볼 수는 없다. - P7
다양한 건축물이 수없이 세워지는 오늘날, 우리는 항상 의문을 가지고 건축물을 바라보아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좋은 건축과 나쁜 건축을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될 것이며, 더불어 과거와 현재의 건축을 통해 미래에 생겨날 건축에 대해서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P9
좋은 건축물이란 감동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 P10
건축물은 일상생활의 배경을 이루는 요소이다. - P10
건축은 건축가에 의해 완성되고, 우리는 그것에 반응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건축은 감정에 관한 것 같다. - P10
모든 것에서 배울 것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 P11
마크 어빙 : 그렇다면 과연 좋은 건축의 출발점은 무엇이 되어야 하는지?
피터 세인트 존 : 그것은 물론 건축물이 지어지는 배경과 상황에 있다. 이것이 바로 좋은 건축을 위한 최선의 출발점이라고 볼 수 있다. 또 건축을 설계할 때는 기억 속의 친숙한 것에서 출발하며, 이 과정을 통해 생긴 기본 아이디어에 보다 신선한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더해 각 건축물의 독자적인 정체성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우리에게 친숙한 것을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건축은 변하게 된다. - P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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