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과학자는 수집한 데이터에서 패턴, 추세를 발견하여 비즈니스를 예측하고 성장시키는 일을 한다.  정부나 기업이 다루는 관련 데이터는 굉장히 다양하고 방대한데, 데이터 과학자는 이렇게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구조화하고 분석하여 그 속에서 인사이트를 발견하는 직업이다.

의사과학자는 의사이면서 과학자로서 충분한 훈련을 받은 연구자를 말한다. 기초과학과 임상, 두 영역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균형 있게 갖춘 전문가로서 신약개발이나 바이오 분야의 혁신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의 의사과학자는 챗GPT와 같은 AI모델을 잘 사용하면서 전문성을 가진 영역을 개척하는 의학 분야 최고의 직업이 될 것이다.

인간 감성의 영역을 지원하는 직업이나 사람을 돌보는  직업은 기계가 대체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협상이나 설득 능력 등 대면해서 직접 언어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직무들도 AI 시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공지능은 아무리 학습이 많이 이루어지더라도 상상력이 요구되는 고차원적인 창의성을 구현하기 어렵기 때문에, 창의성과 전문성을 요구하는 직종들은 아직 대체하기  어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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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필드 2023-05-16 22: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AI이 대체 못하는 직업군에 대해서도 잘 알려주는 책인듯 하네요 창의적인 예술가들
상담이나 돌봄 직업들 사람만이 할수 있는 정서적 교감이나 고차원적 창의성 부분들에서 그런듯 하군요

즐라탄이즐라탄탄 2023-05-16 22:38   좋아요 1 | URL
예 공학박사인 저자분께서 예상하신거라 읽으면서 어느정도 신빙성이 느껴졌습니다.

지금 절반조금 넘는 정도만 읽어서 뒷내용은 아직 모르지만 책 읽기전에 가졌던 AI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조금은 사라졌습니다.

오히려 인간이 AI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인간의 삶을 좀 더 윤택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훌륭한 도구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주인공이 중국에서 게임 사업을 하기 위해 현지 기업과 손잡고 사업을 추진한다. 소설 속에선 무단복제와 같은 일들이 만연한 중국시장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여러 난관들에 봉착하는데 주인공이 갖가지 지혜를 발휘하여 문제들을 해결해나가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었다.

"너무 쉽게 돈을 손에 넣으면 버릇이 나빠지는 법이야.  적당히 고생도 하고, 눈물도 쏙 빼봐야  돈이 얼마나 무서운지 아는 게다."

"어떻게 하면 이번 일을 수습할 수 있습니까?"
"막 퍼주면 돼."
"퍼주다뇨? 무엇을...... 말입니까?"
"VIP 혜택을 전 회원에게 3개월 동안 공짜로 풀어.  그리고 추첨으로 중국 애들 좋아하는 금반지 같은 거 몇 개 던져주고."

"원래 인터넷 여론이라는 건 목소리 큰 몇 놈이 주도하는 법이야. 그러니 다수가 지지하는 정책을 풀어서 그놈들 힘만 빼면, 얼마지 않아 분위기는 싹 가라앉을 거다."
"아......."
"그렇다고 그 사람들을 아예 무시하란 소리는 아니야. 취할 건 취하고, 버릴건 버리고, 이걸 판단하는 것이 게임이나 플랫폼 운영의 핵심이니까."

"중국인들이 게임에 돈을 안 쓰는 이유는, 지금껏 돈을 쓰고 싶은 게임이 나오지 않았던 것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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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종류의 플랫폼이든 일정 수의 가입자를 모으는 것이 가장 힘든 법이다. 일단 어느 정도까지만 궤도에 올리면,
그 뒤로는 입소문을 타고 사람은 저절로 몰리게 돼 있었다.

"진짜 보물은 인위적인 손길을 타지 않았을 때, 더 가치가 있는 법이야."

원래 사람은 목표가 있어야 뭐든 더 열심히 하는 법이잖아.

"뭐든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법이죠."

좋은 차, 좋은 집, 좋은 물건.
가질 수 없던 시절에는 그토록 원했던것들이, 쉽게 가질 수 있게 되자 한낱 무의미한 것처럼 여겨졌다.
더는 저것들을 봐도 결핍이 느껴지지 않는다. 그래서 욕망도 일지 않았다. 그보다 더 크고, 더 맹렬히 갈망하는 것들이 생겼기 때문이다.

너는 어차피 실패할 테니 아무것도 하지 마.
이런 소릴 들으면 제아무리 강철 멘탈의 소유자라도 자존감이 걸레짝처럼 너덜거릴 수밖에 없다.
이걸 어떻게 아냐고? 내가 예전에 보육원 생활할 때 어른들이 그랬었거든.
자기들이 나에 대해서 뭘 안다고 그런소릴 지껄였던 건지. 지금 생각해도 열이 확 오른다.
그 덕분에 악으로 깡으로 노력해서 사람 구실은 할 수 있게 됐지만, 너덜너덜해진 멘탈은 쉽게 회복이 안 되더라.

급할 것은 없었다. 모든 것은 천천히 계획대로 진행할 뿐이다.

"그냥 이대로 두세요. 흥할 게임은 안 밀어줘도  흥하게 돼 있습니다."

원래 온라인 결제라는 것이 그렇다.
만 원을 쓰던 사람에게 10만 원을 쓰게 하는 것보다, 결제 내역이 없는 사람에게 천 원을 쓰게 만드는 것이 훨씬 어려웠다.

광고주를 물어뜯는 회사에 굳이 광고를 넣어 줄 필요는 없으니까요.

"필요하다면 엎어야죠. 밥줄이 걸린 문젠데요. 먹고사는 것보다 중요한 게 세상에 어디 있겠습니까." 언론들이 공정보도니 뭐니 하며 포장은 열심히 하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그들 역시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일뿐이다.

"정말이고 말고.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겠냐. 무슨 일이든 하다보면 잘해지는 법이다. 게임에서 경험치가 쌓이면 레벨업 하는 것처럼."

"원래 무법천지에서 외부인은 가장 만만한 먹잇감인 법이죠."

"판을 더 키워서 압박해 볼 생각입니다."
"어떻게요?"
"한국 업체가 단독으로 소송을 걸면 중국 법원이 콧방귀를  뀌겠지만, 미국과 일본 업체까지 줄줄이 손을 잡고  들이박으면 저쪽도 화들짝 놀라서 움직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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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독서에서는 밑줄친 부분과 별개로 Chat GPT를 비지니스에 활용하여 사업을 어떻게 번성하게 할 수 있는지 각종 예시들을 볼 수 있었다. 이미지 생성 모델과 관련하여 온라인 쇼핑몰에서 AI가 생성한 이미지들을 토대로 고객들에게 구매 의사결정과 관련하여 도움을 줌으로서 온라인 쇼핑몰의 매출을 증대시키는 마케팅 전략을 제시하는 Chat GPT의 모습을 통해 정말 Chat GPT의 활용영역이 다양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의 앞부분에서는 Chat GPT의 기본원리 같은 원론적인 내용들과 일반인들에겐 다소 생소한 용어들이 나와 내용이 와닿는다는 느낌이 별로 없었는데, 실제 활용예시를 보면서 Chat GPT의 위력을 조금이나마 체감할 수 있었다.

지극히 주관적인 느낌이기는 하나 이 훌륭한 도구를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생각을 구체적으로 잘 표현한 문장들을 이용하여 Chat GPT 에게 좋은 질문을 하는 능력이 앞으로 중요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사고력과 응용력을 길러주는 독서의 중요성이 더욱더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한 3분의 1정도 읽었는데 뒤에 어떤 내용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내심 기대가 된다.

토큰은 단어 조각이거나 하위 단어이다.

예를 들어 ‘lower‘라는 단어는 ‘low‘, ‘er‘토큰으로 분해되고,
‘Descartes‘라는 단어는 ‘Desc‘, ‘art‘ 및 ‘es‘토큰으로  분해되고, ‘pear‘와 같은 단어는 단일 토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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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emy 2023-08-09 10:3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 Free 프로그램의 사용자는 월 10만 건의 API 요청을 할 수 있으며 분당 최대 12,000개의 <토큰>을 생성할 수 있다˝ 는 ChatGPT 의 설명에서 <토큰> 은 결국 syllable <음절> 을 말하는 것이었군요.

즐라탄이즐라탄탄 2023-05-15 12:11   좋아요 1 | URL
예 음절이라고 보시면 될듯 합니다. 한 단어를 의미군별로 잘게잘게 쪼개는 느낌입니다. 제가 Chat GPT 는 처음이라 하나하나 배운다는 느낌으로 읽어보고 있습니다.

Jeremy 2023-08-09 10:34   좋아요 1 | URL
제가 인문학쪽이랑 자연과학분야는 공략하기로 하고 남편은
Coding 쪽을 공략하기로 했는데 지난 몇 년에 걸쳐 나중에 은퇴하면
심심풀이 삼아 Python 으로 Program 짜 주면서 용돈이라도 벌겠다고
열심히 Coding 공부하고 Certificate 도 여러 개 땄던 남편이
ChatGPT 가 딴 건 몰라도 웬만한 Coding 은 정말 비교도 안 되게
잘 짠다고 아예 소박한 은퇴후의 꿈을 버렸다는 그런 슬픈 이야기를 전합니다.

즐라탄이즐라탄탄 2023-05-15 12:30   좋아요 1 | URL
아 그러셨군요ㅠ 그래도 Certificate이 있으시면 꼭 직접하는 Coding이 아니더라도 향후에 쓸만한 곳이 분명히 있으실거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조심스레 해봅니다. 슬퍼하지 않으셔도 될거같아요.

2023-08-09 10: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5-15 15: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같이 마차를 타고 가더라도, 고삐를 쥔 쪽이 목적지를 정하는 법이다.

"원래 이슈 같은 건 누군가가 만들어내는 법이거든."

원래 승자가 되면 모든 일에 관대해지는 법이거든

"잘난 놈은 너무 날뛰게 두어서는 안돼. 그렇게 뒀다간 기어코 내 머리 위까지 기어오르려 들거든"

기업은 덩치가 클수록 강력한 시장 지배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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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emy 2023-05-13 15: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원래 승자가 되면 모든 일에 관대해지는 법이거든.˝
뭔가 굉장히 의미심장,
맞기도 하고 틀린 것도 같은.

미국은 살다보면 Winner-takes-all,
거의 승자 독식의 사회처럼 느껴지는데
그 규모와 파이가 워낙 크다 보니까
최고위 승자가 사회 전복을 방지하려고 ‘옛다 나눠 먹어라,‘
관대한 척, 나눠주는 부스라기로 나머지 모든 사람들이
무한 경쟁하는 사회 같기도 하거든요.

즐라탄이즐라탄탄 2023-05-13 18:31   좋아요 1 | URL
책을 읽다보면 본능적으로 밑줄을 그어놔야겠다 싶은 문장들이 있는데 저도 이 문장이 딱 그랬던거 같습니다.

소설 속에선 어떤 금전적 이득과 관련이 있는거로 나오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반드시 금전적인 것이 아니더라도 승자가 되면 어떤 마음의 여유같은게 생겨서 다른 일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관대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제가 미국에 살아보질 않아서 잘은 모르지만 Jeremy 님 써주신 글 읽으면서 문득 Pareto rule이 머릿속에 떠올랐습니다. 사회의 전체 부의 80%를 상위 20%의 사람들이 차지하고 있다는 건데 올려주신 글을 보니 미국의 부의 분배도 이 Pareto rule이 예외없이 적용되는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르긴 몰라도 한국도 별반 다르진 않을 겁니다.)

댓글로 남겨주신 ‘옛다 나눠 먹어라‘는 말씀이 공감이 많이 되네요. 회사 안에서도 보면 위에 높으신 분들은 연봉이 수십억 단위인데 말단 사원들은 몇천만원 정도 주면서 온갖 일들을 하는게 현실이니까요.. 일하는 시간대비 가져가는 몫이 현저히 차이나는게 현실이고 이 사회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당연한 얘기일수도 있겠지만 자본주의사회에서 돈 많이 벌라면 노동자만 해서는 부족하고 업종불문하고 사장을 해야 그나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사장도 사장 나름인게 잘되면 괜찮은데 안되면 쪽박차는 risk가 너무 커서 다들 사장해서 돈 많이 벌고 싶은 마음들은 있어도 risk때문에 섣불리 나서지 못하는듯 합니다. 소위 쪽박 risk를 take 하여 그걸 뛰어넘는 사장이 되어야 대박을 치는 부자의 길로 들어갈 수 있을 듯 합니다.

어찌보면 이런 risk를 take한 사장이 자기가 사업에서 성공하면 그 risk take 한 댓가를 승자 독식으로 거의 다 가져가고 함께 일한 노동자들에게 일부 나눠주는 그런 관점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즐라탄이즐라탄탄 2023-05-13 18: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윗 댓글 달고나서 뭔가 2% 부족느낌이 들어 생각하다보니 인간의 욕심이 끝이 없어서 돈을 아무리 많이 벌어도 저 문장처럼 관대해지기는 커녕 더 돈에 집착하는, 욕심에 한도가 없는 관대하지 못한 사람도 현실에서는 많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Jeremy 님도 반신반의 하신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Jeremy 님 덕분에 저도 이 문장을 다시금 곱씹어보게 되네요. 이렇게 생각을 공유하다보면 제가 미처 생각이 미치지 못했던 부분까지도 더 생각할 수 있게 되어서 참 좋은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Jeremy 2023-05-14 06: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님의 너무 성의 있는 답글 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