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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은 안녕하십니까 - 대한민국 건강 지킴이 이재성 박사의
이재성 지음 / 소라주 / 2014년 4월
평점 :
품절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라는 속담이 생각났다. 건강도 한번
잃고나면 회복하기 어려울 뿐더러 고친다고 100% 완치 되기도 어렵다. 내 몸은 내가 스스로 지키야 한다. 운동, 식단 조절 등 무엇보다
예방이 최우선이다. 기대수명 100세 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 우리는 단순히 오래 사는게 아니라, 아프지 않고 100세까지 행복하게 사는 법을
원한다는 말이다.
'대한민국 건강 지킴이'라고 자처한 '이재성'박사는
주부들이 가장 신뢰하는 건강박사 중 한명이다. 건강 강연, 건강 프로그램, 환자 진료, MBC<라디오 동의보감> 등에
출연.진행하면서 궁금해 하는 사항과 생활 속 의학 상식을 정리하여 소개하고 있다. 특히, 몸의 질병에 관한 해답과 함께 건강을 지키는 한의학적
접근으로 증세를 줄이고, 고치며, 예방하고자 함이 그의 의학적 모토이다.
몸 뿐만 아니라, 우리가 생활 속에서 궁금 했던 것! 예를
들면 '폐를 지키려면 손과 코를 관리하자', '겨울철 새벽운동은 운동이 아니라 위험한 행동이다', '몸살 감기를 이기는 법', '대변의 추억이
중요하다' , 때수건은 때만 밀어버리지 않는다' 등 일상생활에서 가벼운 질병, 생활 수칙들은 재미있는 제목으로 쉽게 풀어 주고 있다. 요즘의
디지털 족들은 모두가 '자기 주치의'다. 포털 검색어에만 검색하면 카더라 통신과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들이 셀 수도 없이 쏟아져 나온다.
"인터넷에서 나온 정보인데.. 어디어디에 효과가 있더라.. 누가누가 효능을 봤더라" 하는 검증되지 않은 상식으로 자칫 병을 더
키울 수 있다.
1부 왜 한의학 일까 / 나무만 보는 것이 아니라 숲을 보는 의학,
한의학
2부 관심이 필요한 아이의 몸
3부 남편도 모르는 아내의 몸
4부 아내도 모르는 남편의 몸
5부 오장육부가 건강해야 오감이 건강하다 /
눈.코.입.귀.손.발
6부 오장육부가 건강해야 몸의 오대륙이 건강하다 /
머리.두피.목.배.어깨.허리.방광.항문.
7부 사시사철 건강한 우리가족
7장의 캡터로
나뉘어 있어,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을 발췌 해 읽다보면 병원을 찾지 않고 의외로 가정에서 해결 가능한 치료법이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가족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에 《우리가족은 안녕하십니까》를 두어도 좋은 방법이다. 책 크기와 글씨 크기가 기존 책들과 다르게 커서
누구나 쉽게 읽고, 취하고, 계획 할 수 있다. 말머리에도 이야기 했지만 다시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는 외침! !
건강은 있을 때 지켜라!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전백승!
간단한 의학 상식과 예방법만 숙지 해도 병을 키우는 어리석은 일은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