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교수님이 ‘거인의 어깨’라는 프로그램에 패널로 출연한다는 것을 알고부터는 본방이든 재방이든 최대한 챙겨보고 있다. 기생충 박사답게 그의 강연은 기-승-전 그리고 기생충으로 결말이 이어지는 것이 묘한 흥미를 자아낸다. 처음엔 어이가 없었는데 점차 빠져들게 되는 마력으로 작용하는 탓인지 어느덧 팬심이 생겼다.
최근 독서를 잘 하는 방법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 올해 그의 저서인 서민 독서가 출간된 것으로 아는데 그 책에서 주장한 바를 축약한 내용인 것 같다. 여하튼 서민 교수의 독서를 잘 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책은 자기 스스로 고르자
2. 샤워 할 때만 빼고 책과 함께 하라
3. 이해 안 되는 책은 건너 뛰자
4. 나만의 ‘한 줄 평’을 남기자
이번 강연에서도 기생충으로 결론을 지었다. 책을 읽지 않으면 우리 몸 안에 기생충이 득실되게 된다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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