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레이] 맨체스터 바이 더 씨
케네스 로너건 감독, 미셸 윌리엄스 외 출연 / 기타 제작사 / 2017년 5월
평점 :
품절


둘째가 학교 기숙사에 들어갔다. 삼일절은 아내와 함께 단둘이 맞는 첫 휴일이었다. 집에 남겨진 느낌을 떨쳐내고자 외식하고, 영화도 봤다. 한 줄 관람평은, 사는 게 절대 쉽지 않아! 영화 속 풍경과 대비되는 주인공의 삶이 어찌나 애처롭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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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adhi(眞我) 2017-03-06 20:1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보려고 찍어놓은 영화인데 영화 좋았습니까?

오거서 2017-03-06 20:23   좋아요 1 | URL
저한테는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아내도 좋았다고 하더군요. 우리 상황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잔잔한 영화인데 지루할 만하면 생각거리를 툭, 툭 던지더군요. 클래식 음악이 특히 헨델의 음악이 분위기를 돋웁니다. ^^;

samadhi(眞我) 2017-03-06 20:33   좋아요 2 | URL
역시 오거서님. 음악에도 민감하신 것이 무척 좋네요 ㅎㅎ

오거서 2017-03-06 23:35   좋아요 1 | URL
영화 주제곡은 기악 연주이지만, 영화 장면에 적절하게 성악곡이 쓰입니다. 클래식 음악으로 헨델 곡과 알비노니 곡이 기억나고요, 클래식이 아닌 음악도 있지만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군요. ^^;

2017-03-07 22: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3-08 08:19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