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NF9DrUXowBo

슈베르트: 송어, D.550
Die Forelle, D.550

•연주자

바리톤, 디트리히 피셔-디스카우 (Dietrich Fischer-Dieskau)
피아노, 제랄드 무어(Gerald Moore)

•연주시간: 약 2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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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호랑이 2016-10-14 14:1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 주로 송어 연주곡을 많이 들었는데, 성악으로 들으니 느낌이 다르네요.
사람 목소기가 참 아름다운 악기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송어 연주곡이 `송어 뼈`라면, 성악곡 송어는 살아 뛰는 송어 같네요. 좋은 음악 소개 감사합니다.^^: 즐거운 금요일 오후 되세요, 오거서님!

오거서 2016-10-14 20:08   좋아요 2 | URL
사람 목소리가 참 아름다운 악기임을 깨닫게 되었다면 득음의 경지입니다. 드뎌~ 해내셨군요. ㅎㅎ
뼈에 견주어진 연주곡은 일명 송어 5중주곡입니다. 제가 참 좋아하는 곡입니다. 성악곡 이상으로 생동감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이죠. 저녁에 들어보고 싶어지네요. 좋은 의견을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겨울호랑이 님도 즐거운 금요일 보내세요~! ^^

겨울호랑이 2016-10-14 20:1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 감사합니다.. 득음은 민망하고 `귀`가 아주 조금 열린 수준인 것 같습니다.ㅋㅋ 오거서님, 즐거운 금요일 밤 보내세요^^!

오거서 2016-10-14 20:35   좋아요 2 | URL
제 경험에 의하면 소리의 차이를 알게 되면 의미가 달라지고요, 의미를 분간하고 되새기다보면 감상에서 깊이가 느껴지더군요. 그러면서 재미와 감동은 커지고요. 사소한 차이일 수 있는데 나비의 날개짓처럼요. 전문 소리쟁이가 아니라면, 제가 말하는 득음은 감상자한테 그런 것이라 생각합니다. 귀가 조금이라도 열린 것은 중요한 진일보에 해당한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겨울호랑이 2016-10-15 07:0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 즐거운 음악의 세계로 초대해 주시고 끌어주셔서 항상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오거서님, 즐거운 토요일 되세요.^^

오거서 2016-10-15 08:18   좋아요 2 | URL
저야, 그저 소개만 하였을 뿐이고요… 즐거움을 누리는 것은 정작 본인만이 할 수 있잖아요. 겨울호랑이 님이 저보다 즐기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슈베르트가 다시 좋아지려나 봅니다. ㅎㅎ
즐거운 주말 되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