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미유 생상스(1835~1921)는 교향곡을 모두 5 곡을 작곡하였다. 1886 년(51세)에 제 3 번을 작곡하였는데 걸작으로 인정 받고 있다.

생상스 교향곡 제 3 번은 제 2 악장의 후반부에 오르간이 연주되기 때문에 ˝오르간 교향곡˝으로도 불리기도 한다. 생상스는 피아노 뿐만 아니라 오르간 연주 실력이 매우 뛰어났다고 한다. 리스트는 그를 세계 제일의 오르가니스트라고 칭송했다. 생상스는 평소 리스트를 존경했고, 이 곡이 초연된 후 죽음을 맞은 리스트한테 헌정되었다.


보통 교향곡과는 달리, ˝오르간 교향곡˝은 악장이 2 개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각 악장은 두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전통적인 교향곡이 네 악장으로 구성되는 형식을 따르는 것과 다르지 않은 구성이다.

오르간 소리가 천상의 소리로 여겨져왔고 종교음악에서 경건함을 강조하기 위하여 주로 활용되고 있지만 고전 시대 이후로 비종교음악에서는 좀처럼 쓰이지 않는다. 악기 구성도 독특한 교향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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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호랑이 2016-07-22 21:1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오르간은 건반을 누르는 시간만큼 소리가 나기에 주로 종교음악에서 신의 영원성을 표현하는데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피아니스트와 오르가니스트가 많이 차이나는 줄은 몰랐습니다^^: 세부적으로 알아야하는 사항이 많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