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시니 도둑까치 서곡
La Gazza Ladra(영어로, The Thieving Magpie), Overture
• 작품 해설
도둑까치는 비극 요소와 희극 요소가 함께 있는 2 막으로 구성된 오페라. 1817 년에 이탈리아 스칼라 극장에서 초연되었다. 지금은 거의 상연되지 않지만, 서곡은 자주 연주되고 있다.
로시니는 초연 전날까지 서곡을 완성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한다. 서곡이 완성되기를 초조하게 기다리던 흥행주는 결국 로시니를 초연 당일까지 작은 방에 가둬놓고 서곡을 완성하게 하였다고 전해진다.
• 오페라 줄거리
부자집 아들이 군복무를 마치고 귀향하자 이를 축하하는 연회가 벌어진다. 부자집 아들은 가난한 집안의 처녀를 남몰래 사랑하고 있다. 잔칫날 처녀가 와서 일을 돕는다. 연회에 쓰던 은식기가 없어지면서 처녀는 의심 받게 되고, 결국 은식기 도둑으로 몰려서 사형 선고를 받게 된다. 사형 집행 직전에 까치가 은식기를 물고 갔다는 것이 가까스로 밝혀지면서 처녀에 대한 오해가 풀어지고 혐의를 벗으면서 청년의 아버지가 처녀를 동정하여 결혼을 허락한다.
이야기는 프랑스에서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실제는 소작농의 딸이 도둑 누명을 쓰고 처형된 후에야 비로소 까치가 범인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한다.
• 감상 포인트
서곡 앞 부분에 스네어 드럼으로 시작되는 도입부가 인상에 남는다.
• 연주자
지휘, 클라우디오 아바도 (Claudio Abbado)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Berliner Philarmoniker)
연주시간: 약 9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