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시니 도둑까치 서곡
La Gazza Ladra(영어로, The Thieving Magpie), Overture


• 작품 해설

도둑까치는 비극 요소와 희극 요소가 함께 있는 2 막으로 구성된 오페라. 1817 년에 이탈리아 스칼라 극장에서 초연되었다. 지금은 거의 상연되지 않지만, 서곡은 자주 연주되고 있다.

로시니는 초연 전날까지 서곡을 완성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한다. 서곡이 완성되기를 초조하게 기다리던 흥행주는 결국 로시니를 초연 당일까지 작은 방에 가둬놓고 서곡을 완성하게 하였다고 전해진다.

• 오페라 줄거리

부자집 아들이 군복무를 마치고 귀향하자 이를 축하하는 연회가 벌어진다. 부자집 아들은 가난한 집안의 처녀를 남몰래 사랑하고 있다. 잔칫날 처녀가 와서 일을 돕는다. 연회에 쓰던 은식기가 없어지면서 처녀는 의심 받게 되고, 결국 은식기 도둑으로 몰려서 사형 선고를 받게 된다. 사형 집행 직전에 까치가 은식기를 물고 갔다는 것이 가까스로 밝혀지면서 처녀에 대한 오해가 풀어지고 혐의를 벗으면서 청년의 아버지가 처녀를 동정하여 결혼을 허락한다.

이야기는 프랑스에서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실제는 소작농의 딸이 도둑 누명을 쓰고 처형된 후에야 비로소 까치가 범인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한다.

• 감상 포인트

서곡 앞 부분에 스네어 드럼으로 시작되는 도입부가 인상에 남는다.

• 연주자

지휘, 클라우디오 아바도 (Claudio Abbado)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Berliner Philarmoniker)

연주시간: 약 9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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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장소] 2016-02-10 2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곡을 인용해 나온 책이 피의교관 였나..
영어 선생이 싸이코였는데..아이들을 불러서
학교에서 모두 몰아 놓고 게임하듯 죽이는..
그 선생이 한명씩 죽일때..휘파람으로 이 곡을
불었던 ...기억 ..

오거서 2016-02-11 09:25   좋아요 1 | URL
도둑까치가 비극적 요소와 희극적 요소를 모두 갖춘 오페라이고, 서곡에 그런 양면성이 잘 표현되었음은 인정 받고 있지요.
말씀하신 책은 비극적인 요소를 부각시키지 않았나 싶어요. ㅠ
서곡을 배경음악으로 사용한 영화도 있었는데 좀처럼 기억이 나지 않는군요. ^^;

[그장소] 2016-02-11 09:53   좋아요 0 | URL
그쵸? 영화도 있죠...!!^^ ?
목까지...기억이 간당간당 하니까.곧 떠오를거라는...어떤 단어 하나만 건지면..
될것 같은데 이..게 두루뭉술..ㅎㅎㅎ해서
검색을 못하는 서곡을 쳐볼까요? 자꾸 검색하면
뇌가..윽...그러니..기억을..ㅎㅎㅎ
오늘안에 기억나면 적어볼게요.
저도 본 기억이 나서 ㅡ분위기가 딱 두도시 이야기 비슷..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