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흐 콜 니드라이(Kol Nidrei), Op. 47
• 작품 해설
콜 니드라이(번역하면, 신의 날)은 `히브리 선율에 의한 첼로, 관현악, 하프를 위한 아다지오`라는 부제를 가진다. 이 곡은 히브리 찬송가 선율을 주제로 삼아 작곡된 변주곡 작품이다.
유대교 예배 의식에서는 오로지 낭송(chant)만 허용되는데 `속죄의 날`인 `욤 키푸르(Yom Kippur)`에 대제사장이 성전에서 일 년에 딱 한 번 하나님의 이름을 부를 수 있다. 이 때 부르는 특별한 성가로 `콜 느드레(모든 서약들)`가 원곡에 해당된다.
신에 대한 맹세와 율법의 위배를 용서받고자 올리는 기도이고, 새로운 출발, 즉 거듭나고자 다짐하는 의미라고 한다.
• 감상 포인트
이 곳은 크게 두 부분으로 이루어진다. 1 부는 느린 단조로 첼로 독주가 주제를 연주한다. 2 부에서 격한 장조로 바뀌고, 관현악과 하프의 반주와 첼로 독주가 어우러지면서 변주가 펼쳐진다.
• 연주자
첼로, 자크린느 뒤 프레 (Jacqueline du Pré)
지휘, 다니엘 바렌보임 (Daniel Barenboim)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협연하는 것으로 추정하지만 확실하지 않다.
https://www.youtube.com/watch?v=X1Tx8CvYxjU
연주시간: 약 12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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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 자크린느 뒤 프레 (Jacqueline du Pré)
피아노, 제랄드 무어 (Gerald Moore)
https://www.youtube.com/watch?v=kfSMVPJg35A
연주시간: 약 10 분 30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