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 현악 세레나데 13 번 G 장조, K.525

• 작품 해설

현악 세레나데 13 번 G 장조는 다른 이름으로도 불린다. `Eine kleine Nachtmusik`, 즉 `작은 밤의 세레나데`를 뜻한다. 독일어 발음 그대로,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로도 통한다.

모차르트가 1787년에 빈에서 작곡한 실내악곡이다. 모차르트가 남긴 기록에 따르면, 이 곡은 5 악장으로 구성되었다고 알려졌지만, 현재 4 악장만이 전해지고 있다. 그럼에도 그의 작품 중 가장 유명하다.

원곡은 현악 사중주를 위해 작곡되었지만, 더블 베이스가 추가되어 현악 5중주로 연주되기도 하고, 관현악단이 연주하기도 한다.

I. Allegro
II. Romanza. Allegretto
III. Menuetto. Allegretto - Trio
IV. Rondo. Allegro

• 감상 포인트

현악 5중주 연주를 먼저 듣고 관현악 연주를 비교 감상하는 기회를 가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관현악 편곡 연주를 하나 더 들어본다.

• 연주자 소개

오토 클렘페러(Otto Klemperer)가 지휘하는 필하모니아 관현악단(Philharmonia Orchestra) 연주를 감상한다. (1956 년 녹음)

https://www.youtube.com/watch?v=Um56hmRy0jo

연주시간: 약 17 분 40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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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01-13 2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음악은 들어본 음악 같은데요.^^
오거서님,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오거서 2016-01-13 20:31   좋아요 2 | URL
심각하지 않으면서 흥겨운 선율 덕분에 모차르트 작품 중 가장 대중적인 곡이지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저를 클래식 세계로 이끌어준, 고마운 곡이기도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