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2주 (01/10 ~ 01/16) 신간 소설/시 적바림.

오선영 두번째 소설집 <호텔 해운대>.
수록된 소설 일곱 편 모두 부산을 배경으로 한다.

위수정의 첫 소설집 <은의 세계>. 표제작 등 여덟 편 수록.

<문학 천재 진단하기>는 고골, 도스토옙스키, 톨스토이 등 러시아 작가들의 정신 병리에 관한 전기적 기록, 즉 ‘병적학’을 전략적으로 이용한 러시아 정신의학사를 소개한다.

<2035 SF 미스터리>는 코로나가 종식된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들을 수록했다.

천선란, <옥수수밭과 형>
한이, <에덴의 아이들>
김이환, <고양이의 마음>
황세연, <고난도 살인>
도진기, <컨트롤 엑스>
전혜진, <억울할 게 없는 죽음>
윤자영, <굶주리는 사람들을 위한 선택>
한새마, <위협으로부터 보호되었습니다>
듀나, <며칠 늦게 죽을 수도 있지>

SF 계간지 <The Earthian Tales 어션 테일즈> 창간호 발간. 편집장은 최재천. 참여 작가 김보영 외 31 명. 전면 컬러. 271쪽.

<메리 크리스하우스>는 2019년 안전가옥 스토리 공모전에서 수상한 김효인의 첫 장편소설.

버지니아 울프의 <등대로>는 은행나무 세계문학전집 에세(ESSE)의 첫 번째 책.

시인 & 소설가 이경미의 첫 소실집 <녹색 침대가 놓인 갤러리>.

<막>은 타이완 퀴어 SF문학의 진수 지다웨이의 대표작.

김지연 시집 <내가 키운 검은 나비도 아름다웠다>.
시인은 1993년 <한라일보> 신춘문예, 199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부문에 당선되었고, 필명 김규린으로 시집 <나는 식물성이다>, <열꽃 공희>를 펴냈다.

<파피루스의 비밀>는 고승철의 다섯 번째 장편소설. 이집트 신화를 소재로 삼았다.



1 월 2 주에 리뷰/추천된 신간 소설/시 중에서 점수 순으로 뉴 페이스는 다음과 같다.



소설/시/희곡 (12)

소설/시 (14)


1. 호텔 해운대 (오선영 지음) [19]

2. 은의 세계 (위수정 지음) [9.5]

3. 문학 천재 진단하기 (이리나 시롯키나 지음) [7.6]

4. 2035 SF 미스터리 (천선란 외 지음) [4.5]

5. 메리 크리스하우스 (김효인 지음) [3.5]

6. 등대로 (버지니아 울프 지음) [2.6]

7. The Earthian Tales 어션 테일즈 No.1 (김보영 외 지음) [3]

8. 도서실에 있어요 (아오야마 미치코 지음) [3]

9. 녹색 침대가 놓인 갤러리 (이경미 지음) [3]

10. 막 (지다웨이 지음) [3]

11. 내가 키운 검은 나비도 아름다웠다 (김지연 지음) [3]

12. 파피루스의 비밀 (고승철 지음) [1.2]



주1. [] 안의 숫자는 추천+빈도 누적 점수 (나의 주관적인 기준에 따름)
주2. 읽고 있거나 읽은 책의 리스트가 아님 (향후에 읽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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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라알라 2022-01-18 00:0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여느 때는, 눈여겨 봤던 신간을 오거서님 ˝신간소식 페이퍼˝에서 다시 만나서 반가웠는데 이번 주에는 모든 책이 신선 신선합니다^^ 새로운 제목 담느라 머리가 빙글빙글~ 풍성한 책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