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 감상.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칸타타 제 131번 "Aus der Tiefen rufe ich, Herr, zu dir (주여, 깊은 심연에서 당신께 부르짖나이다)", BWV 131 (K 1)


작품은 5 악장으로 구성. 


1. 합창; Aus der Tiefen rufe ich, Herr, zu dir (주여, 깊은 심연에서 당신께 부르짖나이다

2. 아리오소(B) & 코랄(S); So du willst, Herr, Sünde zurechnen (당신이 원한다면, 주님, 죄를 더하십시오) 

3. 합창; Ich harre des Herrn, meine Seele harret (나는 주님을 기다립니다, 내 영혼은 기다립니다) 

4. 아리오소(T) & 코랄(A); Meine Seele wartet auf den Herrn von einer Morgenwache (내 영혼은 아침의 경계에서 주님을 기다립니다) 

5. 합창; Israel hoffe auf den Herrn; denn bei dem Herrn (이스라엘은 주님을 소망합니다. 주님과 함께하기 때문에) 


(작품 정보는 위키피디아를 참고하였고, 곡명은 구글이 한국어로 번역한 결과이다.)


* 아리오소(Arioso)는 성악 기법으로 아리아와 레치타티브의 중간쯤에 해당. 노래하는 중에 레치타티브를 섞어 연주하는 방법. 아리아 풍(으로) 또는 영서창(의, 으로) 같은 용어로 번역하기도 한다.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사후에 바흐 작품 목록을 정리하면서 칸타타부터 번호를 매겼기 때문에 바흐 작품 번호 1이 칸타타 제 1 번이 되기는 하였지만, 작곡 순서로 보면 칸타타 제 1 번이 첫 번째 작품은 아니다. 칸타타 제 131 번이 바흐가 작곡한 교회 칸타타의 최초 작품에 해당한다. (이보다 먼저 작곡한 다른 작품이 있을 가능성을 무시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아예 존재하지 않았거나 소실되어 없어진 것 같다.) 1707 년에 작곡된 것으로 추정. (볼프강 슈미더가 정리하여 바흐 작품 목록집에서 부여한 번호는 BWV 131이지만, 필리페 쯔방이 바흐 칸타타를 작곡 순서에 따라 분류한 번호는 K 1이다. 그리고, 칸타타 제 1 번(BWV 1)의 작곡 연도는 1725년이다.) 


가사는 참회 시편 중 하나인 시편 130에 기초한다.


지휘자 필립 헤레베헤와 콜레기움 보칼레 헨트 관현악단과 합창단이 협연하는 연주를 감상한다. 

연주시간: 약 22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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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시무스 2021-01-31 12:2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바흐는 잘 모르지만 오거서님께서 올려주신 유튜브곡으로 즐거운 휴일 오후를 즐겨보겠습니다! 즐건 한주되십시요!ㅎ

오거서 2021-01-31 12:31   좋아요 3 | URL
들어보면 압니다~ (제 바람이기도 합니다.) 바흐의 음악 세계가 어떤지를. 즐거운 주말을 보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