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슈베르트. 600곡이 넘는다는 슈베르트의 가곡을 충실히 감상하고 싶어서 <슈베르트 평전>과 <슈베르트 가곡전집>을 구매하였는데 배송을 기다리는 동안 듣게된 바흐 칸타타에 그만 매료되는 바람에 연속해서 듣게 된다. 바흐의 음악이 마치 망망대해를 마주한 느낌을 준다. 아, 슈베르트여, 나를 탓하지 말아요. (아직 음반을 구하지 못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