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슈베르트.

600곡이 넘는다는 슈베르트의 가곡을 충실히 감상하고 싶어서 <슈베르트 평전>과 <슈베르트 가곡전집>을 구매하였는데 배송을 기다리는 동안 듣게된 바흐 칸타타에 그만 매료되는 바람에 연속해서 듣게 된다. 바흐의 음악이 마치 망망대해를 마주한 느낌을 준다.
아, 슈베르트여, 나를 탓하지 말아요.
(아직 음반을 구하지 못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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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1-01-29 23: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모차르트도 마흔을 못넘겼는데 작곡한곡들이 600이 넘어요. 제가 어렸을때 아빠가 슈베르트 가곡 전집판 자동차 사람 앉는 자리에 잔뜩 실고 오셨는데 ㅋㅋㅋ

오거서 2021-01-29 23:38   좋아요 1 | URL
아마도 피셔-디스카우 음반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