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사사키 후미오 지음, 김윤경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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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속해 있던 독서그룹 04월 선정도서.


2


[16.04.04 / p7~248]

뭐냐. 미니멀이라며. 줄이라며. 왜 뽐뿌를 넣는거냐. / 누구나 처음에는 미니멀리스트였다는 그말. 와닿는다. 마음에 관한 이야기임을 짐작하지만... 시작부터 편하지 않다. / 훔. 내 방을 한번 상상해본다. 뭔가 찔리나... 싶다가도. 쉽게 수긍하긴 힘들다.


[16.04.05 / p249~439(완)]

무슨 얘기를 하고 싶은지도 알겠고. 요즘 유행하는 미니멀 라이프에 대한 것에 대한 궁금증도 어느 정도 풀렸다. 일부는 공감을 한다. 그치만 ‘와 나도 해보자’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게 이상할 정도^^; 결국 난 자기계발서가 잘 안맞는거 같다... 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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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호모도미난스 : 지배하는 인간
장강명 지음 / 은행나무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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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강명. 다음 작품.

2

[16.03.26 / p4~172]
윤곽을 잡기 힘든 이야기들. 분명 흥미를 가질 소재인데. 아직까진 인물들이 너무 뒤죽박죽이다. / 겨우겨우 인물들에 대한 정리가 됐는데. 여전히 모르겠다. 어떤 구조이며, 무슨 얘기를 하고자 하는지를. / 슬픈 능력. 처음에는 혹 하겠지만, 결국은 비참해지고, 외로워지게 하는 능력.

[p126 중에서]
취향이라는 것도 애정과 노력, 시간을 들여 배워야 얻을 수 있는 능력이다. 사람은 기다리며 애를 태우는 시간이 있어야 비로소 욕망하는 대상의 특성을 분석하고 자기 기호를 그에 맞추면 된다. 어쩌면 한 인간의 정체성을 쌓아올리는 작업인지도 모른다.

[16.03.27 / p173~260]
까맣게 잊고 있었다. 이 능력. 슈퍼내츄럴 시즌1인가 2에서 샘과 같이 선택된 아이들 중에서 한명이 갖고 있던 능력인데. / 젠장. 중반에 와서야. 그리고 슈란의 설명을 듣고서야 이야기의 이유도, 제목에 대한 설명도 이해하게 됐다.

[p229 중에서]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사람은 미래를 조심하며 살 것이다. 마찬가지다. 권력을 부릴 줄 알게 된 사람은 타인의 권력을 경계하게 된다.

[16.03.28 / p261~573(완)]
이야기가 조금 이상하게 흘러간다. 아쉬운 마음이 살짝 든다. / 갑작스레 이야기가 블록버스터로 변했다. / 훔. 훔. 훔. 나라면 어땠을까 하는 가정을 자주 하게 만든 작품. 그 능력이 무엇인지는 몰라도, 또 어떻게 변하는지는 몰라도. 일종의 신인류가 나타날거란 점에서는 공감한다.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사람은 미래를 조심하며 살 것이다. 마찬가지다. 권력을 부릴 줄 알게 된 사람은 타인의 권력을 경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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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미스터 후회남
둥시 지음, 홍순도 옮김 / 은행나무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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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운영 중인 독서모임. 04월 선정도서 후보작.

2

[16.03.23 / p7~140]
부모님도 결국 사람이라는 것을. 남자이며, 여자라는 것을 알기에 아이는 너무 어렸다. / 참담하다. 너무도 참담하다. 어린 아이의 무지로 인한 일이라기엔. 너무도.

[16.03.24 / p141~364]
불안함 속으로 들어가는 이야기인데. 아직까진. 아직까진. 풋풋하다. / 공감하기 쉽지 않은 시간과 장소. 사람들의 이야기인데. 이상하게 공감을 한다. / 멍청한데... 밉지가 않다. 엉뚱한데 신선하다.

[16.03.25 / p365~875(완)]
종잡을 수 없는 성격. /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쉽게 나도 그랬을 거라고 얘기하긴 어렵지만. 욕을 할 수는 없다. 그냥 그냥 그냥 괜히 내가 미안하다. / 겁나 착하다. 나였다면 영화 ‘악마를 보았다’ 그 이상의 복수를 했을텐데. / 젠장. 또 너무 쉽게 설득당했다. / 아 진짜 욕나온다. 이전까지 하던 공감을 전부 쓰레기통에 던져버리고 싶을만큼 욕이 나온다. / 헐. 헐. 헐. 생각지 못했던 반전. 나만 몰랐을 이야기였을까...? / 토닥거려주고 싶은 마음. 기대보다 별로라 생각했던 처음의 마음이 부끄러운 끝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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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 개정판 페이퍼로드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최용범 지음 / 페이퍼로드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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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1
집약본. 그닥 좋아하지 않는 포맷. 기억이 잘 나지 않아 다시금 정독.

2

[16.03.18 / p11~166]
몇 년 전 읽었던 도서. 젠장. 그런데 새롭다. / 역사를 바라보는 시선. 그것의 차이를 느끼며 드는 거부감은 어쩔 수가 없는 것 같다. 나이를 먹으면 그것을 넘나드는 부드러움을 갖기 힘들다. 아쉽다. / 재미난 단면들도 조명. 훔. 제법 괜찮음.

[16.03.19 / p167~331]
발해의 여권을 조명. 고구려인들이 중심이었으니. / 여전히 무지하지만, 알게 될수록 더 흥미로운 고려사. 여전히 Korea가 고려임을 모르는 이들이 많다. / 거북선의 원형이 고려에서부터였다는 신기한 사실.

[16.03.21 / p332~527]
조선에 대한 흥미가 고려로 넘어가는 기분. 그래서일까. 좀 지루함. / 전쟁은 절대적으로 돈의 문제다. 임진왜란을 바라보는 답답한 시선을 걷어내는 기분. / 김만덕. 새로이 나타난 인물. 조선의 여성 갑부.

[16.03.22 / p528~630(완)]
다시 한번 이승만. 글쎄... / 늘 안타까운 현대사. 아쉬운 현대사. 짜증나는 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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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그 골목이 말을 걸다
김대홍 지음, 조정래 사진 / 넥서스BOOKS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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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중지


1

아련한 기억. 골목길.


2


[16.03.16 / p4~263]


[16.03.17 / p264~468(완)]

기억. 그리움. 추억. 그리고 기대. 이 모든 감정이 수 많은 사진과 함께 담겨있다. 보기에도 편하고, 각자의 추억에 빠질 수 있는 그런 페이지들. ‘우리에겐 아직도 골목이 있다’는 엔딩 멘트가 달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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