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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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을 쓰고 싶다는 욕망. 그것으로부터의 시작.

2

[16.06.11 / p4~306(완)]
고 김대중 대통령과 고 노무현 대통령. 두 분을 보필했던 사람. 그 사람의 글쓰기 이야기. 시작부터 흥미로운데. 뭔가 아련함이 있다. / 분명 글쓰기에 관한 책인데. 그것보다 두 사람. 그들의 이야기에 더욱 빠져든다. / 그래. 그랬었지. 그때는. 그럼에도 난 불만이 한가득이었는데. 지나고보니 그때는 참 좋았었다. 지금은? 지금보다 더 나쁜 내일이 있을까? / 추천할 수 있는 도서가 하나 더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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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나는 왜 저 인간이 싫을까
오카다 다카시 지음, 김해용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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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가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괜찮았어서 시작하게 됨.

2

[16.06.10 / p7-242(완)]
인간 알레르기라... 흥미로운 관점. 흥미로운 표현. / 여기 설명들도 제법 와닿는게 있다;; / 기대했던 방향으로의 접근은 아니었다. 이전에 읽었던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와 유사한 면이 많이 있다. 그래서인지 기대보단 아쉬움이 컸다.

[p11 중에서]
가시에 찔린 친구는 화를 내면서 그 역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가시를 곧추세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것을 공격이라고 받아들이는 이유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스스로가 ‘선제공격’을 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다.

가시에 찔린 친구는 화를 내면서 그 역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가시를 곧추세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것을 공격이라고 받아들이는 이유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스스로가 ‘선제공격’을 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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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
오카다 다카시 지음, 김해용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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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목에 이끌려 선택한 도서.

2

[16.06.08 / p8-123]
헐. 난 회피형 인간이었단 말인가...;; / 상당히 심각하게 읽고 있다. 나를 보기도 하고, 다른 누군가를 보기다 한다. / 신생아실에 대한 경고. 섬뜻하다.

[16.06.09 / p124-275(완)]
난 어려서부터 ‘회피형 경제학’을 실행하고 있었다;; / 어릴적 꿈이 소설가였는데. 훔. / 사회적인 문제. 이건 어쩌면... 묻지마 범죄보다 더 무서운게 아닐까 싶다. 소수의 사이코패스보다 더 무서운 회피형 인간집단. / 기승전까지는 좋았는데 결이 아쉬운 느낌. 그럼에도 개인적으로는 많이 생각하고 또 유익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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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강남의 탄생 - 대한민국의 심장 도시는 어떻게 태어났는가?
한종수.강희용 지음 / 미지북스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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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남에 대한 막연한 생각. 그것을 정리하고 또 깨트릴 책이길 기대한다.

2

[16.06.05 / p2-169]
간단한 이치. 남북분단 현실로부터 시작된 선택. 그 점을 단 한번도 생각지 못했다는게 의아할 정도다. / 그린벨트 제도의 시작. 놀랍다. / 2001년도 수능이 조명된다. 반갑고도 씁쓸함. / 강남이 허물어지지 않는 이유는 공기간이 아닌 사기업에 있다. 그리고 정점을 찍은 교육.

[16.06.06 / p170-320(완)]
다양한 시야로 바라본다. 거의 대부분이 처음 알게 되는 사실임에도 무언가 익숙한 기분이 드는건 왜일까. / 이야기는 철저하게 사실 위주로 진행되지만, 그 사실 뒤에 감춰진 진실에 대한 호기심은 멈추지 않는다. / 성수대교, 삼풍백화점. 드러난 그림자. / 꽤 괜찮은 구성, 알찬 내용. 흥미롭게 풀어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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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1995년 서울, 삼풍
서울문화재단 기획, 메모리[人]서울프로젝트 기억수집가 지음 / 동아시아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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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릴적 충격과 공포 속에서 봤던 ‘삼풍 백화점 붕괴사고’. 그 기억을 다시 살리는게 잘하는건지....

2

[16.06.03 / p4-90]
너무 어릴적에 보게 된 사고라. 기억이 거의 없다. 문득 생각난 기억을 붙잡고 찾아가는 과거의 시간. / 기대했던 그런 것은 아니다. / 엉망이었던 당시의 현장. 지금은? 변한게 있나?

[16.06.04 / p91-225(완)]
어수선한 구성. 뒤죽박죽인 내용. 아쉬움이 많이 남는 책이다. 그럼에도 한번쯤은 읽어봐야 할 책이 아닐까 싶은 생각. 조금 나아졌다고 주장한다고 해도. 결국은 반복되고 있는 현실을 바라보게 한다. / 많이 슬프다. 이 책. 기적은 극소의 확률이기에 기적이라 불리는 것임에. / ‘기억은 살아남은 사람만이 들려줄 수 있습니다’ 기억수집가라는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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