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 제20회 문학동네작가상 수상작
장강명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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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강명 다음 작품.

2

[16.04.20 / p8~278(완)]
살벌한 출발. / 소설 속 등장하는 독특한 구성의 소설. 그걸 직접 만나는 기분. 그리 유쾌하진 않다. / 엉뚱하고... 이상하다고만 생각했던 그것이. 이런 여운을 주게 될 줄은. 몰랐다. 개인적으로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작품. 이 작가 뭐지...?

[p12 중에서]
처음이라는 개념을 버려야 해. 남자가 말했다. 처음이라든가 시작이라든가 하는 말은 굉장히 인간적인 거야.

처음이라는 개념을 버려야 해. 남자가 말했다. 처음이라든가 시작이라든가 하는 말은 굉장히 인간적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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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다정한 편견
손홍규 지음 / 교유서가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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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손홍규 다음 작품. 지난 작품 이후 더욱 기대하게 하는 작가. 색다른 면을 봤으면 하는 기대.

2

[16.04.18 / p20~262]
단편집. 호흡이 짧은 점은 좋으나, 또 호흡이 짧아 아쉬운 점이 있다. / 두페이지씩의 이야기들. 쉽게 읽을 수도, 또 쉽게 넘어갈 수도 있는 책장인데... 그게 쉽지가 않다.

[16.04.19 / p263~422(완)]
소설을 기대했던 스스로가 머쓱해진다. 단편 소설집인줄 알았는데... 그것보다 더 큰 선물을 받은 듯한 기분. 손홍규의 작품을 읽기 시작했다면 빼먹지 말고 꼭 한번 읽어보라 권하고 싶은 산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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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야만적인 앨리스씨
황정은 지음 / 문학동네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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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황정은 작가의 다음 작품. 왜 이렇게 긴장이 되는건지. 익숙하지 않은 것에 대한 두려움. 그 감정일까...?

2

[16.04.11 / p4~215(완)]
황정은의 작품. 시작하면서 왜 이렇게 긴장이 되는건지. 익숙하지 않은 것에 대한 두려움. 그 감정일까...? / 익숙한 분위기와 문체. 반복되다 보니. 조금은 힘들다는 느낌마저 든다. 공감을 하면서도. 같이 아프면서도. 자꾸 외면하고 싶다. 요즘 이런 류의 소설만 이어 읽다보니. 우울증 걸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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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한국이 싫어서 오늘의 젊은 작가 7
장강명 지음 / 민음사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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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를 알게 해준 작품. 제목이 확 끌리는건 어쩔 수 없나보다.


2


[16.04.08 / p5~129]

안타까운 현실이고, 나 또한 크게 다르지 않음에도. 지속적으로 징징대는건 짜증나는 일이다. / 각기 다른 사연의 한국 사람들. 짠한데... 외면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이런 마음이 자꾸만 미안하고 그렇다. 그러나 징징대지 좀 말라고 또 말하고 싶다.


[16.04.09 / p130~245(완)]

미친 새끼. / 훔. 완독을 하고 드는 생각은 조금 뒤죽박죽이다. 정신없이 떠들면서 징징대는 얘길 듣는데. 크게 공감하지 못하면서도... 또 전혀 공감하지 못하는건 아니기에. 애매하다. 이 작가의 이전 작품들이 조금 더 낫지 않나 싶은 생각. 오히려 조금 늦게 읽은 것이 다행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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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톰은 톰과 잤다
손홍규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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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홍규 작가 다음작품.


2


[16.04.02 / p4~88]

‘청년의사 장기려’와 ‘이슬람 정육점’은 비슷한 듯, 상당히 다른 느낌의 작품이었다. 이번에는 또 어떤 느낌일까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 / 완전히 다른 두 이야기인데... 뒷맛이 비슷하다. 투명인간 아버지도, 그를 떠나보낸 그의 이야기도.


[16.04.06 / p89~184]

사전을 씹어먹는 그에게서 ‘동경’의 감정을 느껴본다... / ‘불멸의 형식’. 헐. 이번 이야기는 매우 아프다.


[16.04.07 / p185~428(완)]

작품을 표현하려다 ‘냉소적’이란 단어를 검색하니. 예문 중 ‘견유적’이란 표현이 나왔다. 딱 그 표현이 어울리는 작품이다. 단편들이 비슷한 느낌을 주는 듯 하면서도 각기 다른 뒷맛을 느끼게 한다. 이전 작품들과는 확연히 다른 색이라 놀라기도 했고, 기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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