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심장
츠쯔이 도모미 외 / 시나리오친구들 / 1999년 6월
평점 :
품절


남자: 후지오. 32세. 언뜻 보면 다정하고 사심없는 얼굴이지만, 사람을 무지막지하게 죽일 수 있는 광기가 잠재되어 있다. 여자를 연달아 죽이지만 '헤븐리 블루'라는 나팔꽃의 이름을 가르쳐준 여인을 플라토닉하게 사랑한다. 독자들이 눈치챌 수 없을 정도로.
여자: 유키꼬. 39세. 기모노 재단사. 고적한 바닷가에 살고 있음. 취미로 나팔꽃을 키우고 지하실에서 맥주를 즐김. 내향적인 성격이지만 후지오를 친구처럼 대해준다. 그리고 그를 사랑한다.

제목: 천상의 푸르름. <또 하나의 심장>에 수록되어 있는 다섯 이야기 중 하나. 서정적인 제목이지만 내용은 결코 서정적이지 않다. 그리고 황당한 소재지만 내용은 전혀 황당하지 않다. 오히려 다 읽고나면 가슴을 쥐어뜯기는 느낌을 맛볼 것이며 자기 전에 읽었다면 한동안 잠이 안 올수도 있다. 이상은 로맨스 이야기를 싫어하는 축에 속하는 독자의 의견이었음. 감상: 드라마 대본이지만 영화 한 편을 본 것 같음. 이런 드라마라면 무조건 환영. 무서운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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