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에는 60억이 넘는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피부색도 다르고, 언어도 다릅니다.
성격은 말할것도 없으며  생김새와 체격, 언어,몸집, 머리카락,눈동자의 색깔, 
심지어 같은 유전자를 공유하는 일란성 쌍둥이들도 지문의 차이는 있습니다.
하지만 60억 인구의 모든 면이 다를지라도 한가지의 공통점은 있답니다.

17세기부터 생물학자와 의사들은 좀더 과학적인 방법으로 인간의 몸과 질병을 연구하기 시작했으며
현미경과 엑스선이 발명되고 부터 더 많은 과학적 사실들이 잇달아 발견됩니다.
킹피셔 백과사전 과학 3편에서는 인체에 관한 세세한 정보들을 알수 있으며
우리의 몸이지만 알지 못했던 신비함까지도 간접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과학에 관심이 있고 없고를 떠나 한번쯤 책장을 들춰본다면 인체의 신비로움에 폭 빠져들것만 같습니다.

  
첫번 째로 알아야 할 것은 우리 몸의 구조로써 각 기관의 명칭과 역할이 나와있습니다.
확대된 인체의 모든 것을 해부학을 보듯한 느낌으로 세부적인 사진과 그림이 첨부되어 있으니
그림만 살펴보더라도 수많은 인체의 기관들의 신비로운 역할을 알수 있습니다.

뇌의 내부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뉩니다. 뇌간은 호흡이나 심장 박동처럼 생명유지에 반드시 
필요한 기능을 자율적으로 조절하지요. 소뇌는 몸의 균형과 자세, 운동을 조정합니다.,
대뇌는 좌반구와 우반구의 두 부분으로 나뉘는데, 뇌량에 의해 연결되어 있으며, 각 반구의 
서로 다른 부분들은 다른 기능을 합니다. 운동 영역은 근육에 명령을 전달해서 몸을 움직이거나 
말을 할 수 있게 하며, 대뇌의 앞부분 같은 연합 영역은 의식을 갖고 생각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한컷의 세밀한 뇌의 그림을 세부적인 설명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몸의 구조, 세포, 털,손톱,발톱, 뼈로 구성되어 있는 여러가지의 골격, 뼈와 관절, 혈액, 근육과 운동,
뇌와 신경계 , 수면, 꿈,의사소통, 맛과 냄새,피부감각, 눈, 시신경,청각과 평행감각,호르몬,심장,
혈액,허파와 호흡 ,음식물과 영양소의 역할, 치아 ,소화기관등 인체의 모든것이 담겨져 있습니다.



또한  교과과정에서 필요한 부분들이 들어있기 때문에 교과연계 학습도 가능합니다.
초등학교 
슬기로운 생활 1학년 1학기 - 나의 몸
과학 6학년 1학기 - 우리 몸의 생김새

중학교
과학1학년 - 소화와 순환
과학 1학년 - 호흡과 배설
과학 2학년 - 자극과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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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피셔 백과사전 세계지리 4편은 유럽 북부와 중부에 관한 내용이 잘 담겨져 있습니다.
지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지도와 함께 찾아볼 수 있고 각 나라들의 특징이 간결하게 담겨져 있어요.

  
유럽이라면 정확히 어디를 이야기 하는 것일까요? 사람들은 유럽을 별개의 대륙으로 여기지만 
실제로 유럽은 동쪽으로 아시아까지 펼쳐져 있는 유라시아 육괴의 일부랍니다
또한 알프스 산맥과 같은 얼어붙은 산맥에서 부터 온대 산림과 온난한 지역, 
특히 지중해 주변 지역 등에 이르기까지 지형이 매우 다양합니다. 
 
유럽에 속한 나라들을 살펴보면 
유럽 북부에는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  아이슬란드, 
영국제도에는 아일랜드, 영국, 벨기에, 룩셈부르크 ,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모나코, 그리고 
유럽 북부에는
스위스 , 오스트리아, 리히텐슈타인, 헝가리, 체코, 폴란드, 슬로바키아가 있답니다.

  
첫번 째 사진은 세계의 불가사의로 불리는 스톤헨지의 사진입니다.
예전에 내셔널 지오 그래픽에서 스톤헨지에 관해 자세한 방송을 보긴 했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불가사의하고 신비로운 느낌은 지울수가 없네요.
잉글랜드 남부에 있는 스톤헨지는 돌들을 원형으로 배치해 놓은 선사시대 유적으로
기원전 3200년에서 1000년 사이에 세워졌답니다. 
유럽에 있는 가장 중요한 선사시대 유적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구요.

두번 째 사진 - 캐나다스퀘어의 최고 빌딩인 커내리워프빌딩이에요.
높이가 244m로 영국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기도 합니다. 
런던 선창 지역의 표지 건물로 낡아서 폐기된 선창들과 창고를  1980년대 이후 금융, 대중매체 
그리고 상업의 중심가로 재개발한 것입니다. 건물이 참 예쁘다는 생각을 해봤어요. 
독특하고 특색있는 건물과 주변 경관, 조형물의 매치가 잘 어우러져 한층 빛을 발하고 있네요.



위의 사진은 돌이 무척 독특해서 올려봤습니다.
북아일랜드 북부 해안에 있는 자이언츠코즈웨이로 약 5000만년 전에 화산 용암이 식으면서 
현무암 기둥들이 생성되었다고 해요. 사진을 멀리서 바라보면 해안에 세워진 고대 도시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유럽 북부와 중부의 여러 나라의 특색과 지형은 교과과목에도 연계가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초등학교 
국어 2학년 2학기 - 둘째 마당 - 이야기가 재미있어요.
국어 5학년 2학기 - 넷째 마당 - 말과 실천
사회 6학년 1학기 - 근대 사회로 가는 길

중학교
사회 1학년 - 유럽의 생활
국어 3학년 2학기 - 창조적인 문학 체험
사회 3학년 - 민주 시민과 경제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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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어느 옛날 콧대가 높은 르네 왕이 살고있었답니다.
르네 왕은 자신이 아폴론만큼 잘생겼다고 믿었지요. 
하지만 르네 왕의 높은 콧대는 백성들에게 아무런 도움을 줄수가 없었답니다.
누군가 자신의 코를 모욕한다는 생각이 들면 곧바로 감옥에 가두기도 했어요.
이처럼 높은 자만심을 가진 왕의 마음은 어떨까요?
백성들의 어버이라 칭해지는 왕의 마음은 모든것을 품을 수 있는 둥글둥글한 마음이어야 할텐데 
르네 왕은 그렇지를 못했답니다. 

자신의 멋진 모습을 조각으로 남기고 싶은 왕은 뛰어난 조각가를 궁전에 부르게 되요.
그리고 조각가는 왕의 모습을 조각합니다. 드디어 조각이 끝나고 르네왕은 자신의 조각상을 보고
매우 화를 내며 조각가를 감옥에 가두었답니다. 
르네 왕을 조각한 동상에 비둘기가 날아와 왕의 높은 코에 앉았기 때문이지요.
달리 생각하면 조각상이 살아있는 것처럼 세밀하고 정교하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비둘기가 
내려앉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르네왕은 그렇게 둥글둥글한 마음을 가지지 못했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왕비는 예쁜 왕자를 낳았어요. 왕이 보기에도 완벽한 모습을 지닌 왕자였지요.
왕자의 모습을 바라보던 르네 왕은 비로소 날카롭게 벼러진 칼날같은 마음이 둥글둥글하게 변한답니다.

사람들이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세상은 달라 보이기 마련입니다.
매일매일 불평불만을 늘어놓는 사람들이라면 보이는 모든 것에서 불평할 일을 찾을것이고,
모든 것에서 좋은 것을 찾아내는 사람에게는 세상은 온통 아름다움으로 보이겠지요.
이렇듯 내 마음 하나에서 기쁨과 분노는 공존할수 있다는 것을 철학으로 풀어내었답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마음밭을 아름답게 가꿔나가는 것에 관해 대화를 나눠보세요..
눈을 뜨고 바라본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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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은 사자 가르치기 였지만 달리 생각하면 아이 가르치기라고 불러야 할듯합니다.
어린 새끼 사자들을 가르치는 어미사자의 행동을 가만히 살펴보면 
배워야 할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기 때문이지요.
집밖으로 한발자욱만 내딛어보면 다양한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안하무인의 자기만 아는 아이, 부모의 위에 서 있는 아이, 
순종적인 아이, 활달한 아이,수줍음 많은 아이,
다양한 아이들의 모습속에 우리의 아이들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 곰곰히 생각하게 합니다.

가끔씩 텔레비전 프로에서도 잘못된 행동을 일삼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지요.
옛날에는 어른이 먼저 식사를 시작하고 난 뒤에라야 
아이들이 식사를 시작할 수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모습들이 많이 사라져 안타깝습니다.
어른을 공경할 줄 모르는 사회풍조는 아이들의 효행심이나 
기타 다른 것들을 앗아가고 있는듯하기에
옛어르신들의 자식사랑법을 조금쯤은 뒤돌아 보아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아이는 스스로 일어서고, 걷고, 뛰는 법을 배워야만 합니다. 
아무것도 몰랐던 아이는 살아가면서 때론 커다란 실수를 하기도 하고, 좌절도 하겠지요.
그럴때 새끼사자의 어미를 생각해보고 싶습니다.
아이가 선택한 길에서 스스로 무엇인가를 얻을 수 있기를 바라며 
자기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아이가 되어 험한 세상에 
우뚝 설 수 있는 자아가 올바른 자율적인 아이로 자라기를 말입니다.
넉넉한 마음으로 실수를 용납하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는  
어미사자의 마음이 되어 읽어갔던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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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날개
크리스틴 리슨 지음, 윤희선 옮김 / 세상모든책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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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는 아이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요즘 아이들은 크리스마스를 떠올리면 의례 선물을 떠올리지요.
어른들의 어린시절도 크리스마스와 선물은 밀접한 관계가 있었구요.
 이 책은 조금 다른 의미의 크리스마스를 생각하게 합니다.
바로 나눔이지요. 어른들도, 아이들도 베푸는 즐거움 보다 받는 즐거움에 젖어 있지요.
<천사의 날개>를 통해 베품의 즐거움, 나눔의 의미를 알려주기에 더 없이 좋을듯합니다.

  
맑은 바람이 빙글빙글 곤히 자는 데이지를 깨웠어요.
"엄마! 샘! 일어나요, 크리스마스라고요.!"
찍찍찍 데이지는 아침부터 신이 났답니다.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크리스마스였기 때문이지요.
아이들은 크리스마스를 무척 기다려요.  
책속의 샘과 데이지도 여느 아이들처럼 크리스마스를  손꼽아 기다렸지요. 
그리고 부모님께서 정성스레 준비한 선물을 받는 기쁨을 누렸지요.

크리스마스의 소중하고 기쁜 선물을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선뜻 전해줄 수 있는 데이지와 샘의 
예쁜 마음이 더없이 아름답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베품과 나눔이란 내가 더 행복해 지는 것임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책속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천사의 깃털과 하얀 눈밭은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속에 오래오래 남아있을듯 합니다.
크리스마스의 천사가 남겨준 보드라운 깃털은 샘과 데이지 가족의 추운 겨울에 커다란 선물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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