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고구마로  맛탕을 만들었어요~~
벌꿀로 버무렸는데 맛있어보이나요? ㅎㅎㅎ
맛있게 드시고 행복한 주말 만드세요~~ *^^*

알맞은 크기로 고구마를 자른 후 속까지 골고루 익도록 한번씩 쿡~~ 쿡~~ 찔러가며 튀겨줍니다.
기름을 많이 사용하지 않고 튀겨내기 때문에 가운데까지 잘 익었는지 찔렀어요.ㅎㅎ 미운사람 찌르듯.ㅋㅋ
고구가가 타지 않도록 하는게 가장 중요해요~ 
튀긴 고구마 기름을 체에걸러 뺀 뒤 벌꿀을 넣고 버무리면 끝~~
간단하죠? ㅎㅎㅎ 입이 심심할 때 간식으로 가끔 만드는데 맛도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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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앞의 세상을 연주하라 / 문익점과 정천익>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네 앞의 세상을 연주하라 - 유튜브 스타 임정현의 스무 살 변주곡
펀투 지음 / 갈매나무 / 2010년 2월
평점 :
절판


<네 앞의 세상을 연주하라>
임정현, 캐논 변주곡,동영상,,멜로디,,, 나는 이 곡을 너무 잘 알고있다. 우리아이 초등 고학년 시절을 온통 기타음으로 채웠던 그 곡을 어찌 잊을 수 있을까... 웹서핑을 하던 어느날 우리 아이들의 마음에 쿡...하고 들어와 2년여를 싫든 좋든 온가족이 함께 들어야만 했던 그 곡.... 아이들의 휴대폰 벨소리도, 컬러링도 온통 전자기타 음으로 채워지고 mp에도 다운받아 등하교길을 함께했던 그곡... 컴퓨터에 저장해놓은 변주곡을 하루종일 듣고 또 들으며 온집안을 가득 채웠던 멜로디.. 한번도 기타를 만져본 일 없었던 우리 아이들의 마음에 기타리스트의 꿈으로 다가왔던 임정현. 기타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아이들은 무작정 전자기타를 배우고 싶어 안달했던 그 시간들...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듯 전자기타를 멋있게 연주하려면 통키타를 먼저 배워야만 한다고 달래던 시간들.  인터넷과 악기상을 돌며 기타의 종류에 대해 알아봤던 시간들.. 꽤 심각한 열병처럼 번졌던 우리 아이들의 마음이 지금은 조금 서늘한 바람이 불어 직접 연주하고 싶다는 열망은 가라앉은듯하다. 임정현, 모자를 푹 눌러쓴 채 기타를 들고 연주하던 화면을 보고 또 보고 , 듣고 또 들으며 행복해했던 그 때가  아직도 생각난다. 우리 아이가 나중에.. 아주 나중에 초등 시절을 회상할 때면 임정현이라는 이름 석자와 그가 연주했던  캐논 변주곡이 함께 떠오를것 같다. 나 역시도 그렇고...  

우리 아이들의 열정을, 감성을 터뜨려주었던 그 지난 시간들.. 지금은 시들해진 꿈이지만 무엇인가에 그리도 열중할 수 있었던 그 때가 어린날에 꾸었던 꿈과함께 오래도록 기억날듯하다. 이 책이 어떤 책인가를 소개한다기 보다 개인적인 이야기로 가득하지만  임정현과 캐논 변주곡은 우리들에게 특별하게 다가온다. 더불어 연주곡 이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못했던 그의 사생활, 생각, 미래, 꿈 등을 함께할 수 있기에 아이에게 두고두고 좋은 선물이 될듯하다.  

<네 앞의 세상을 연주하라>는 그저 평범한 학생이었던 그가 어느날 인터넷 사이트에 올린 동영상이  이슈가 되었고 그의 연주로 인해 많은 아이들이 자극을 받기도 했다. 그가 우리 아이들을 알리 없지만 우리 아이들은 꽤 오랜시간 그의 행적을 뒤쫒고 , 그의 연주를 함께하며 어린날의 추억을 한페이지 만들어두었다.  고등학교 1학년에 외국으로 유학을 떠나고 연주곡 동영상으로 유명인사가 되어 세계를 여행하고 연주를 하는 동안 긴장 때문에 힘겨워하기도 했지만 자기만의 긴장완화 방법을 찾아내기도 한다. 지난날을 돌이켜 생각해보니 즐기는 마음이 부족했기때문이라고 회상하는 그를 보며 그토록 좋아했던 기타연주를 하면서도 즐기는 마음이 부족했기에 긴장했다는 그가 조금은 더 가깝게 느껴진다. 

- 지금 생각해보면 그 당시 갑자기 닥쳐온 그 모든 일들에 저는 좀 주눅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의도하지도 않았고 준비도 안 되어 있던 터라, 사람들에게 알려진다는 게 뭔지 잘 몰랐습니다.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이렇다 할 비전이나 자의식 같은 것도 없었고, 동영상 때문에 느닷없이 유명해지긴 했는데 사람들에게 할 말은 딱히 없는 그런 제 모습이 바보같아 보일까봐 두려웠던 것 같습니다. 본능적으로 저의 진짜 모습이 드러나지 않도록 애썼던 것도 같고요.  ( 본문 63p에서 발췌 ) -

- 분명한 것은 저에게는 큰 사명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그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저는 변화하기로 했습니다. 자작곡도 만들어보고 기타 연습도 열심히 하기로 말입니다. 그리고 예전의 나태하고 무책임한 방황도 더는 하지 않기로 매일같이 다짐해봅니다.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 도 부지런히 찾아볼 것입니다. 진짜로 원하는 내 자신의 모습이 무엇인지 찾아내고, 못 찾으면 찾을 때까지 계속 몸과 마음을 움직이고 기회를 찾으려 합니다. 그것이 지금 20대인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본문  83p에서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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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앞의 세상을 연주하라 / 문익점과 정천익>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문익점과 정천익 - 따뜻한 씨앗을 이 땅에 심다 ㅣ 푸른숲 역사 인물 이야기 5
고진숙 지음, 독고박지윤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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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익점과 정천익>
문익점..  붓뚜껍에 목화씨를 몰래 숨겨 우리나라에 보급한 인물.  목화씨를 생각하면 당연지사 문익점이 떠오르는데 이 사람에 대해 목화씨를 제외하면 얼마나 알고 있었는지 새삼 느끼게 되었다. 그와 동문수학한 이색, 정몽주등 고려사에 등장하는 인물의  정치적 삶은 비교적 자세히 알고있고 시대적 상황이나 개인적인 삶을 다룬 책들은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다양한 눈높이에 맞게 읽히고 함께 읽었지만  문익점이라는 인물에 대한 내용은 그러하지 못한듯하여 책을 받자마자 아이들에게 먼저 읽어보라 권해주었다. 붓뚜껍에 목화씨를 숨겨 가지고 돌아왔던 그시절의 시대적 배경은 어땠을까?  붓뚜껍과 목화씨는 가장 많이 알려진 사실중 하나인데 진실일까? 공민왕 시절에 사절단으로 원나라에 갔던 문익점은 일행의 행보는 어떠했을까? 문익점 홀로 목화씨에 관심을 가졌던 것일까? 

문익점은 가난한 시골출신 선비였지만 이름난 성리학자였던 이색의 아버지인 이곡에게 학문을 배워 무엇을 위해 공부를 해야하고 무엇이 나라의 근간이 되며 기틀이 되는것인가를 배워간다. 하지만 , 궁색한 집안 형편을 생각할 때 어찌 출세할 수 있는 길을 마다할 수 있을까 , 시골출신 선비라면 누구라도 튼튼한 기반을 마련해 집안을 일으키기를 원했을테고 문익점 또한 그러한 사실에서 벗어날 수 없었음이 보인다. 또한 목화씨와 문익점은 뗄레야 뗄 수 없이 함께 떠오르는데 정천익이라는 인물은 어떤 인물인지, 문익점과는 어떤 관계인지, 목화씨 재배에 있어 정천익이 했던 일은 무엇인지, 시대적 배경은 어땠는지, 고려사에서 목화씨를 제외한 문익점의 또다른 발자취는 거의 드러나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푸른숲 주니어에서 출간된  < 문익점과 정천익>을 읽음으로써  하나씩 알아간다. 

본문의 내용은 동화처럼 구성되어 아이들도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겠고, 고려사의 시대적 배경을 다시한번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기도 하겠다. 또한 150p가량의 본문 뒤에는 <책 속의 책>으로 구성되었는데 목화가 가져다준 포근한 세상에 대한 내용으로 동화로 읽었던 본문의 내용을 사진과 설명으로 알기쉽게 풀어놓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목화와 문익점에 관한 진실 vs 거짓도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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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경찰의 밤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이선희 옮김 / 바움 / 201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교통경찰의 밤>
<회랑정 살인사건>을 읽은 후 히가시노 게이고에게 푹~ 빠졌다. 그의 작품을 한권~ 한권 찾아 읽을 때마다 하루가 어찌 흘러가는지 느끼지 못할정도로 몰입 하고 즐거운 독서를 했지만 <흑소 소설>은 내게 지루함을 안겨주었던 기억이 떠오른다. 흑소를 제외하고 지금까지 찾아 읽었던  히가시노의 작품은 모두 마음에 들었다. 다른 사람들은 흑소, 독소 소설을 읽을 때 많이 웃기도 하고 묘한 자극을 받았다고 하는데 쓴웃음을 자아내게 만드는 블랙유머 소재는 나와  맞지않는듯하여 흑소 이후의 단편소설은 애써 찼았더라도 외면했다.  

< 회랑정 살인사건>을 시작으로  <백마산장 살인사건>, <브루투스의 심장>, <아름다운 흉기>, <아내를 사랑한 여자>, <산타 아줌마>,< 흑소 소설>..  그리고 단편이긴 하되 도로의 미스터리 상황을 다룬 <교통경찰의 밤>을 읽었다. 히가시노의 작품을 좋아한다고 느꼈는데 지금까지 읽었던 작품을하나하나 생각해보니 그다지 많이 읽은것은 아니었나보다. 많이 알려진 대표작품을 찾아 읽어야지 하면서도 아직 손대지 못했던  책이 몇 권 생각난다.  조만간 찾아 읽어봐야겠다. 

<교통경찰의 밤> 의 빨간 책표지는 교통사고 후 환자에게서 흘러나온 피를 연상하게 만들었고 한쪽 눈을 가린 텅빈 또하나의 눈동자는 으스스함이 느껴진다. 불과 피를 동시에 연상하게끔 만드는 붉은빛깔 표지와 가스등. 사고 흔적. 건물. 중절모와 양복을 갖춰 입은 검은 남자의 뒷모습을 보며 막연한 설레임을 느꼈는데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스릴과 긴장감이 맴도는 미스터리는 몇편  없었던듯하다. 그렇다고 흥미롭지 않다는 것은 아니었지만 장편이 아닌 단편이기에 빠르게 흘러가는 사건과 결말이 대략 눈에 보였기에 나름의 추리를 해보게된다. '사건이 이렇게 흘러갈 것같아'~~ 라고 생각했는데 맨~~ 뒤에가서야 나의 추리가 빗나갔음이 밝혀져 헛웃음을 만들어낸다. 장편이고 단편이고를 떠나 이래서 히가시노 게이고가 미스터리의 거장이라고 불리우는구나 싶었다. 

여섯편의 단편으로 구성된 이번 작품을 읽으며 도로위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했던 행동들이 생각나 섬뜩한 기분에 휘말렸다. 실제로 달리는 차안에서 무엇인가를 창밖으로 던진 경험은 없지만 도로위에서 날아간 물체에 의해 위험이 다가올 수 있으므로 여섯편 모두 있을 수 있는 도로위의 상황을 그린  가정이라 생각된다.  불법주차 또한 마찬가지로 자신의 편의를 위해 좁은 골목길에 주차했을 경우 소방차를 비롯한 응급환자의 이송을 방해하는 중대한 요소이기 때문에  아들의 복수를 위해 좁은 골목길에 주차했던 운전자를 향해 복수를 꿈꾸었던 아버지의 마음을 느껴본다. 여섯편의 다양한 교통사고를 풀어가는 교통경찰을 통해 작가는 무심코 했던 작은 행동이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으며 어느 누군가의 소중한 생명에 위협을 가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은듯하고 그런 의도라면 충분히 성공한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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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뜨는 낙원을 찾아서
이태엽 지음 / 한비CO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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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해뜨는 낙원을 찾아서>
본격적으로 독서에 몰입하기  전에 이태엽 작가님의  책 이야기와 소개를  먼저 읽어봤다. 대부분 작가님들의 이야기나 소개글을 읽다보면 이 작품이 어떤 배경에 의해 태어나게 되었는지, 추구하는 방향이 어떤 방향인지, 작품 속에서 표현하고 싶은 내용이  무엇인지 정도의  얕지만 작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우연한 기회를 통해 알게되었고 읽게된  이 작품은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으며  판타지 열풍을 일으킬 때 ,동양적이면서도 한국적인 판타지 소설은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시작되었고 신라 김씨가 고대 흉노족에서 유래하였다는 가설을 근거로 <해뜨는 낙원을 찾아서>이 완성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야기의 근거가 되었다는 가설의  연결 부분이 미약했고 환상과 모험이 함께 어우러진 판타지 장르로는 싱거운 느낌이 든다. 

소설의 시작이자 주인공의 목적있는 모험은 광활한 밀게이 초원의 여러 부족가운데 가장  강인한 부족이었던 훈트족의 부족회으로 시작한다. 훈트족의 부강했던 시절은 역사의 한페이지에 쓰여진  글귀에 불과할 뿐 하루의 먹거리를 위해 이웃 부족에게 도움을 청해야하는 상황에 처하고 다 같이 함께 살아가면 좋으련만 곡식과 자원이 풍부한 찬족은 훈트족과의 경계에 길고 긴 성벽을 쌓고 단절하기에 이른다.  가장 이웃해있는 찬족 이외에도 밀게이 초원의 다른 부족의 침입에 걱정하고 사막화 되어가는 초원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고립되어버린 훈트족의 우르간 족장과 부족민들은  부족의 미래를 위해  척박한 밀게이 초원에서 벗어나 어딘가에 있을 옥토를 꿈꾸며 미지의 땅을 개척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인다. 

조상 대대로 살아왔던 밀게이 초원을 벗어나 서쪽과 동쪽으로 탐색 임무를 부여받은 두 아들은 찬족이 쌓아놓은 성벽을 기준으로 각자 동과 서로 말을 몰아 탐험길에 오르고 동쪽으로 방향을 잡은 첫재 아들 주치의 모험이 시작된다. 육백여년 동안 은거하며 살아왔던 카타이족 사람들을 만나고 토룡을 물리쳐 식량난을 해결하고 카타이족에서 영원히 머물것을 강요받지만 주치는 훈트족의 미래를 위해 또다시 험난한 길을 나선다. 바위산을 넘어 죽음의 강을 건너 에모키족을 만나고, 마적에게서 만농족을 구출하기도 한다. 어둠의 숲을 지나고 억울한 사연에 힘을 보태며 훈트족의 미래를 어깨에 짊어지고 동쪽으로 방향을 잡은 첫째 아들 주치가 새로운 삶의 터전을 찾아나서는 모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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