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불>10권을 다 읽었는데...

매안 이씨 종가집 원뜸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한 많은  삶.   

읽을거리도 많고, 내용도 이만하면 대작이라 칭할 수 있겠고,  

제사를 비롯해 때때로 포함된 역사 지식도 얻을 수 있어 좋은책이긴 하지만 

이전 부분을 강조하기 위함인지,, 중복되는 부분이 조금 과하다 싶어 약간 아쉬웠으며  

마지막 10권은 마무리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았다는 느낌이 든다.  

10권이 마지막이 아니라 뒷이야기가 더 남아있을것 같은 찜찜함.^^;   

도대체 종가집 며느리들의 삶은 왜 이다지도 서러운걸까... 

요즘같은 세상에서는 결코 견딜수 없는 여인의 삶,  

여자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고, 양반이 아니기에 체념하고 살아내야만 했던 거멍굴 사람들의  

 서러운 삶을 읽어가는 내내 가슴에서 불길이 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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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불> 이후에  7~8월에 읽으려고 담아두었던 <백년의 고독 1,2>권과 <위즈키즈7>,<과학동아7>,<수학동아7>권을 주문했다. 방금 결제를 마쳤으니 오늘 도착할텐데 기다려진다. 책 욕심은 왜이리 끝도 없는걸까.. 장바구니에 담아둔 책만 25권을 훌쩍 넘었나보다... 주머니 사정도 있는데 욕심만 하늘을 찌르는구나....ㅠ

 

 

 

2011. 고등학생 추천도서

2011. 고등학생 추천도서 목록 

오만과 편견/제인 오스틴/ 민음사 

백년의 고독 1,2/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민음사 

멋진 신세계/올더스 헉슬리/혜원 

장미의 이름/움베르토 에코/열린책들 

혼불1~10권 /최명희/매안  

강의/신영복/돌베개 

소유의 종말/제레미 리프킨/민음사 

유시민의 경제학 카페/유시민/돌베개 

몰입의 즐거움/미하이 칙센트미하이/해냄 

열하일기/박지원/돌베개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피에르 쌍소/동문선 

렉서스와 올리브 나무/토머스 L. 프리드먼/북21 

백범일지/김구/돌베개 

미학 오디세이1~3/진중권/휴머니스트 

호밀밭의 파수꾼/J.D. 샐린저/민음사 

제인 에어/샬럿 브론테/민음사 

철학 에세이/조성오/동녘 

신문 읽기의 혁명/손석춘/개마고원 

스타트렉의 물리학/로렌스 M.크라우스/영림 카디널 

우주의 풍경/레너드 서스킨드/사이언스 북스 

위대한 개츠비/F. 스콧 피츠제럴드/민음사 

중고생이 읽어야 할 문학 필독서/ 혜문서관 

외 다수...............

   

      

 

 

 

 

 

- 우주의 풍경,위대한 개츠비,중고생 필독서,호밀밭의 파수꾼,열하일기-  소장하고 있고  

오늘 주문한 <혼불 1~10>권은 내일쯤 도착 예정.  예전에는 한길사에서 출간되었는데 절판되고, 표지만 바뀌어 매안 출판사에서 개정판이 나왔다. 그나마도 1~10권 세트는 품절상태.  중고책으로 알아보니 책상태에 따라 60,000~ 200,000까지 천차만별. (귀한 책인가보다.)일단 판매자가 올려놓은 상품 정보를 토대로 가장 저렴하고도 깨끗한 상품을 선택해 70,000원에 결제를 마쳤다. 새책이 아니면 어떤가! 

큰아이 기말고사가 끝나는 7월 초 부터 혼불을 읽기 시작하면 여름 방학 전에는 끝날 수 있겠지? 

그러면,,, <혼불>을 완독하는대로 7월에 1~2 권 더 주문하고 나머지는 8월까지 연장하면 되겠구나.....어제밤에 대충 상반기에 읽고자했던 책 목록을 확인하고  새로이 구매할 목록을 아이들과 잠깐 의논해봤는데... 다 읽을 수 있을까나? 

<렉서서의 올리브 나무>는 오래전부터 읽어야지 하고 담아두었던 책인데 아직도 ^^;; 

2011/5~6월에 구매한 책

아이들이 읽고 싶고, 소장하고 싶다는  책을 5~6월 두달에 걸쳐 우선 구매했다.    

오늘 주문한 책 중, 절판된 책이 있어 여기저기 책찾아 삼만리~ ^^; 

삼만리 끝에 <나는 하늘을 날고 싶다>는 중고로 구입했는데  

오히려 저렴하게 구입해 만족~!   

<우주선의 역사-미지의 세계를 향한 인류의 도전/팀 퍼니스 >

;주문 후 3일동안 연락이 없더니 절판되었다고 환불해준다는 메시지가 도착했다.^^:   

아이들이 꼭 보고싶다던 책이었는데.. 어디가서 구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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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풍경-끈 이론이 밝혀낸 우주와 생명 탄생의 비밀/레너드 서스킨드

비행선,매혹과 공포의 역사/기욤 드 시옹 

나는 하늘을 날고 싶다-원더랜드 시리즈 2, 항공공학 /이동호 

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 드러커를 읽는다면/이와사키 나쓰미 

과학동아/ 동아 사이언스

어린이 과학동아/ 동아 사이언스

수학동아/ 동아 사이언스

논술 위즈키즈 /교원 

위험한 관계/더글라스 케네디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김정운 

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

닉 부이치치의 허그/ 닉 부이치치  

국가란 무엇인가/유시민

레너드 서스킨드
<우주의 풍경>

팀 퍼니스
<우주선의 역사>,<우주의 전사>

 

기욤 드 시옹
<비행선, 매혹과 공포의 역사>

,<Zeppelin! (Hardcover)>,<Zeppelin! (Paperback)>

 

이동호
<나는 하늘을 날고 싶다>

,<하늘을 나는 항공 세상 : 항공 공학>, 

<인공위성 시스템>

 

이와사키 나쓰미
<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 드러커를 읽는다면

  

 

 

 

 

 

   

 

 

 

 

 

 

 

  

그리고 내가 읽고 싶었던 책을 후순위로 선택했고 방금 결제를 마쳤다. 

이제 도착할때까지 설레임으로 기다리기만하면 끝~~~ 

내일부터 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겠구나~ 

 

 

 

 

 

 

 

 

  

 

  

4월 1째주 - 아프니까 청춘이다.

 

아프니까 청춘이다/김난도 ; 곧 군대가는 아이에게 한 권 선물하고, 또 한 권은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고 싶어서 두 권 주문했다.  목표의식 없이 이리저리 흔들리는 아이들에게 권해주고 싶다는 부모의 절절한 사연이 담긴 리뷰도 읽어봤고, 처참하리만큼 비판으로 가득찬 리뷰도 읽어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매한 까닭은....? 읽어보고 ,대화해보고 생각해보련다.   

오늘 구입한 새 책~

3월 4째주, 새 책을 구매했다~ 

미치오 카쿠의 <불가능은 없다>를 읽은 후 저자에게 푹~ 빠져있고, 물리학에 관심이 많은  큰아이가 원했던  <평행우주>... 이전의 책들도 상당히 두꺼운데 오늘 주문한 책도 상당한 분량이란다..음.. 아직 읽어보지 않았지만 분량면에서는 전문 개론서 답다고 해야할까?.  최무영 교수의 물리학은 약간 어려웠다는데, 어려운 내용을 쉽게 풀어주었다는 미치오 카쿠의 새로운 책.. 밤늦게 야자 마치고 돌아오면 책상에 놓여져 있을 <평행우주>를 보고 좋아할 아이의 모습이 그려진다.ㅋ

월간지 <과학동아>와 <논술 위즈키즈>는 매월 첫주에 주문했었는데  4월호가 벌써 나왔기에 한주 빨리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