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 1

(용혜원)

그대를 만나던 날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착한 눈빛, 해맑은 웃음
한 마디, 한 마디의 말에도
따뜻한 배려가 담겨 있어
잠시 동안 함께 있었는데
오래 사귄 친구처럼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내가 하는 말들을
웃는 얼굴로 잘 들어주고
어떤 격식이나 체면 차림 없이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솔직하고 담백함이
참으로 좋았습니다

그대가 내 마음을 읽어주는 것 같아
둥지를 잃은 새가
새 보금자리를 찾은 것만 같았습니다
짧은 만남이지만
기쁘고 즐거웠습니다
오랜만에 마음을 함께
나누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장미꽃 한 다발을 받은 것보다
더 행복했습니다

그대는 함께 있으면 있을수록
더 좋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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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는 변화의 연금술은 당신을 움직이게 만든다. 상대방의 어떤부탁에 ‘아니요‘라고 말하면 당신은 더욱 순순히 그 말을 들을 수 있다.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나면 어려운 형편이 빚어낸 날카로움이나 거절을 당할까 하는 두려움이 사라진다. 그러고 나면 상대방의 부탁은 편안한 초대가 된다. 이제 당신이 무언가를 상대방에게 부탁하면 그들은 더욱 쉽게 ‘그래요‘라고 말할 것이다. 당신이 자신의 한계를 명확히 확인하고 마음 편하게 기준을 세우면 자신감을 전하고 신뢰감을 얻을 수 있다. 이제 당신과 관련된 모든 당사자가 더 편안하고 더 자유롭고 더 열린 마음으로 서로의 영향력이 이익이 된다고 느낄 것이다. - P95

"당신이 누구에게 부탁할지를 결정해야 한다면 남성에게 부탁하라. 우리는 여성에게 부탁하거나 도움을 청하기가 더 쉽기 때문에 "여성은당연히 여기고 남성은 과소평가한다. 샤킬 오닐Shaquille O‘Neal은 뭔가를 후하게 주기로 유명하다. 오닐은 지미 키멀Jimmy Kimmel (미국의 코미디언이자ABC의 간판 진행자-옮긴이)에게 이렇게 말했다. "식당에 가면 팁을 후하게 주는 편이죠. 사람들에게 내가 감사해한다는 걸 보여 주고 싶거든요.
그래서 직원들이 제 테이블에 다가오면 이렇게 말하죠. ‘내가 주문한 음식이 빨리 나오면 그만큼 당신 팁이 커질 거예요.‘ 그러고 나서 우리가떠날 준비를 마치면 직원들에게 묻죠. ‘얼마를 원해요?"
식당 직원이 요구했던 금액 중에서 가장 큰 액수는 얼마였을까? 4천달러였다. 오닐이 직원의 대답에 뭐라고 말했을까? "좋아요, 문제없어요." - P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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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

(용혜원)

눈빛으로
사랑을 느꼈다

무어라 말할 수 없는
움직임이 내 가슴에서
불붙기 시작했다

그대 생각에
뒤척이다가 깊은 잠에
빠져들지 못했다

마음은 왠지
즐거움과 설렘과 기대로
가득 차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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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_피부 2024-01-03 12:1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루피닷님도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루피닷 2024-01-04 05:57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바람의 피부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일 가득하세요^^

감은빛 2024-01-03 23: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늘 건강하시구요.

루피닷 2024-01-04 05:57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감은빛님도 새해 좋은일 가득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여기에는 아주 중요한 또 다른 핵심이 있다. 밀은 우리가 행복 그자체를 목표로 삼으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행복을 직접 추구하는건 실수다. 행복은 개인이 사회가 정해놓은 틀에서 자유로워지는과정을 통해 간접적으로 얻게 되는 것이다. 이쯤에서 한 사람이 떠오른다. 바로 아리스토텔레스다. 행복은 자기만의 고유한 특성을활용해 최고의 목표(여기서는 미덕이 아니라 자유)를 확인하고, 자신의 이성과 능력을 발휘해 올바른 방향으로 목표를 향해 나가는 과정에서 얻어진다. 스스로를 해방시키고, 자유롭게 살면서, 그 과정에서 성취감과 행복을 찾아라. - P112

니체는 인간의 더 큰 행복은 삶에 대한 부정이 아니라 긍정을 통해 도달할 수 있다고 보았다. 우리에게 필요한 즐겁고 강력한 영웅은 미래의 초인 Overmensch이다. 현재의 인류는 단지 우리의 영광스러운 이상형, 미래의 인류로 가는 다리일 뿐이다. 니체는 힘주어 명령했다. "네 자신이 되어라(Become who you are)!"
니체에 따르면, 소크라테스는 우리를 위험한 길로 이끌어 본능적이고 창의적인 충동을 이성적으로 탐구하게 했다. 이제 니체가 내세운 새로운 영웅이 다시 한번 우리를 풍요로운 직관의 영역으로안내한다. 한때는 그리스 비극을 통해 도달했었지만 한참이나 소원했던 그 영역으로 말이다. 더 이상 우리는 이런저런 유형의 도덕이옳으냐 그르냐를 따질 필요가 없었다. 공리주의나 현대의 자유주의같은 시시한 이념은 집어치우고, 기독교의 금욕주의는 포기하고,우리 스스로 진실을 만들기 시작했으니까. 과거의 철학자들은 인간의 본성을 탐구했다. 니체는 그 모든 이론은 제쳐두고 우리에게 주체적으로 진실을 보라고 요구했다. 우리 자신이 우리 본성의 작가이며 반드시 그 책임을 이해해야 한다고. 또 그렇게 하는 사람들이우리를 미래의 발전된 종으로 이끈다고 - P126

쇼펜하우어는 프로이트가 무의식을 공식적으로 선언하기 이미반세기 전에 무의식과 정신 능력 intellect의 관계를 설명하면서 무의식에 대해 언급했다.

"정신 능력은 그 자신의 의지가 내리는 진정한 결단과 비밀스러운결정들로부터 철저히 배제되어 있어서, 때로는 마치 낯선 사람처럼몰래 훔쳐보고 불시에 덮쳐야 겨우 알 수 있다. 그리고 의지의 진짜의도를 알려면 정체(정신 능력)를 드러내서 의지를 놀라게 하는 수밖에 없다." - P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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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 보류

(이해인)

불볕더위 속에도
어느 순간 불어오는
바람 한 줄기에
˝아, 시원하다!˝
감탄하며 즐거워하지요
시원하게 비 내리는 날에도
습기가 가득하여
˝아 답답하다!˝ 하며
부채를 찾는 적이 있지요.

사람들도 그러해요

까다롭고 별나다고
소문난 사람에게도
의외로 너그러운 구석이 있는가 하면
착하다고만 소문난 사람에게서
뜻밖의 고집과 독선을 발견하고놀랄 때도 있답니다

사물에게도 사람에게도
판단은 보류하고
입을 다무는 게 제일 좋은
삶의 지혜라고
세월이 일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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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호랑이 2024-01-02 09: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겨울날 여름 불볕더위와 관련된 시를 읽으니 ‘판단보류‘라는 주제가 더 선명하게 다가옵니다. 올 한 해는 중심을 자신에게서 조금 바깥으로 두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루피닷님께서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천천히 한 걸음씩 원하시는 바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

루피닷 2024-01-02 10:27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겨울호랑이님도 원하시는바 이루시길 기원하겠습니다^^

2024-01-02 15: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루피닷 2024-01-02 15:24   좋아요 1 | URL
짱먹으려면 엄청 열심히 해야하는데요ㅎㅎ
최대한 노력해볼게요ㅎㅎ
오늘도 맑음님도 2024년 화이팅입니다^^

모나리자 2024-01-02 16:0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새해에도 좋은 시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루피닷님.^^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루피닷 2024-01-02 17:13   좋아요 2 | URL
네 감사합니다^^

모나리자님도 2024년 건강하시고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