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대상이 자기 자신이든, 타인이든,
사랑은 하나의 태도다.
내가 자신을 사랑할 수 없다면,
나는 누구도 진정으로 사랑할 수 없다. - P88

우리가 스스로에게 세워야 할 과제는
‘안전함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불안을 용인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다. - P9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생의 각 단계에는 그 시기만의 강점과 약점이 있으며,
단계가 바뀔 때마다 변화를 의식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이는 다양성의 관점에서도 이해할 수 있다. 최근 다양성이라고 하면 여성의 사회 참여를 먼저 떠올리지만, 다양성은 성별을 넘어 여러 가지 축을 포함한다. 그중 하나가 바로 연령이다.
어떤 분야든 경험이 쌓이면 전반적인 능력도 함께 발달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현실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유동성 지능과 결정성 지능만 보더라도 젊은 세대와 나이 든 세대는 서로 다른 강점과 약점을 지니며 보완하는 관계에 있다.
앞으로는 이를 다양성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각자가 잘하는일을 맡아 상호 보완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 - P77

폴리니의 선택에는 중요한 교훈이 담겨 있다. 앞서 말했듯, 단기적으로 합리적인 결정이 장기적으로는 비합리적일수 있고, 반대로 단기적으로 비합리적인 결정이 장기적으로는 최고의 전략이 되기도 한다는 점이다. - P83

인생은 수많은 선택의 연속이며, 그중에서도 직업 선택은 인생의 방향을 좌우하는 핵심적인 결정이다. 직업을 고른다는 것은 단순히 생계를 위한 수단을 정하는 차원을 넘어선다. 이는 우리가 사회와 어떤 방식으로 관계를 맺을지, 그리고 자신만의 가치를 어떻게 실현하고 표현할지를 결정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이번 장에서는 직업 선택을 하나의 전략적 의사결정으로 바라보는 관점을 다룬다. 자신의 가치관과 목표를 기반으로 더 나은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고려해야 하는지 살펴본다. 이를 위해 경제학, 심리학, 게임이론 등 다양한 관점에서 직업 선택 과정을 분석하고, 독자가 자신의 진로를 결정할 때 참고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침을 제시하고자 한다. - P105

AI가 인간의 ‘주어진 문제에 정답을 도출하는 노동‘을 대체하는 지금, 인간이 맡아야 할 가장 중요한 역할은 그동안 아무도 묻지 않았던 문제를 제기하는 일이다. 그리고 그 일을 해내기 위해서는 인문 교양이 반드시 필요하다. - P12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생각과 착상도 사정이 다르지 않다. 착상이나 구체적인 지식이 부족하지 않은데도 그것을 정리, 통합, 추상화하여 체계로 끌어올리는 경우가 드물다.
사고를 정리하려면 평면적이고 양적인 정리가 아니라 입체적이고 질적인 통합을 생각해야 한다. 이 책에서 발상의 발효 등에대해 특히 자세히 살펴본 이유는 바로 이 점을 고려했기 때문이다. 이것을 바꿔 말하면 생각의 순화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 P88

또 하나는 관심이다. 메모나 노트를 하지 않아도 흥미가 있는것은 쉽게 잊어버리지 않는다. 잊는다는 것은 관심이 없다는 증거가 되기도 한다. 알고 싶은 마음이 강하면 머릿속 노트에 적어넣는다. 그러면 좀처럼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머리를 믿어주지 않으면 머리가 너무 가엽다. 일단 부딪혀보자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 방법에 잘 맞는다. - P104

공부하고 지식을 습득하는 한편, 불필요해진 것을 처분하고 정리할 필요가 있다.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이 그렇지 않은지를 모르면 오래된 신문 한 장도 정리할 수 없다. 그렇다고 일일이 생각할 시간도 없으니 자연스럽게, 직관적으로, 앞으로 필요한것과 불필요해 보이는 것을 구분하여 신진대사를 하는 것이다.
머리를 잘 쓰기 위해서는 ‘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머리를 고능률 공장으로 만들기 위해서라도 끊임없이 잊어야 한다.
잊는 것은 가치관에 따라 잊는 것이다. 재미있다고 느끼는 것은 사소한 일이라도 좀처럼 잊혀지지 않는다. 가치관이 확고하지 않으면 소중한 것을 잊고 시시한 것을 기억하게 된다. 이 점에 대해서는 좀 더 깊이 생각해 봐야 한다. - P12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 승리에는 깊은 슬픔이 뒤따른다.
그의 내부에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 P39

존재는 경계심, 생동감, 반응성을 요구한다. - P45

매일 되뇌면 소유의 삶에서 벗어나는 10가지 문장

1. 놓아라. 
모두 가지려 하면, 마음이 지친다. 비워야 다시 웃을 수 있다.

2. 느껴라. 
살아 있다는 건, 느끼는 데서 시작된다. 기쁨도 슬픔도 나의 일부다.

3. 물어라. 
무엇을 갖고 싶은지보다, 어떤 사람이 되고싶은지를

4. 천천히 가라. 
남들보다 느려도 괜찮다. 인생은 속력이 아니라 방향이다.

5. 비교하지 마라. 
타인의 최고의 시기와 나의 평범한 일상을 비교하면 안 된다.

6. 넘어서라. 
남의 인정에 기대지 않아도 나는 충분히 강한 사람이다. - P53

7. 기억하라. 
가진 게 없어도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다.

8. 돌아보라. 
하루를 어떻게 살았는지보다 무엇을 느끼며 살았는지가 중요하다.

9. 존재하라. 
보이려고 애쓰기보다, 있는 그대로 머물러보자.

10. 행복해라. 
많이 가진 사람들조차 시샘하고 부러워할만큼. - P54

사람을 사람으로 대한다는 건, 그 사람이 어떤 위치에 있든, 어떤 배경을 가졌든 기본적인 존중과 따뜻함을 잃지 않는다는것이다. 어떻게 보면 이는, 우리가 매일 실천할 수 있는가장 작은 사랑이기도 하다. 이런 형제애적 사랑을 키우려면 먼저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부터시작해야 한다. 자신의 약점과 한계를 인정하고 용서할 줄 알아야, 타인의 실수나 부족함도 따뜻하게 바라볼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판단하지 않으려는노력이 필요하다. 상대방의 상황과 맥락을 이해하려고애쓰는 것이다. 섣부른 평가보다는 공감을 먼저 해보는것이 형제애적 사랑을 실천하는 첫 번째이다.

형제애적 사랑은 모든 인간에 대한 사랑이다. - P59

프롬은 자기애와 이기심을 분명히 구분하려 했으며, 스스로를 따뜻하게 바라보고 존중할 줄 아는 사람만이 진정으로 타인을 사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건강한 자기애는 나를 아끼는 마음에서 비롯되지만, 동시에타인을 헤아릴 수 있는 여유를 보여준다. 이처럼 이기심과 자기애를 명확하게 구분하고 사랑을 대하는 사람은 더 나은 사랑을 할 수 있다. 만약 자신이 질투가 많고, 자주 삐진다면 이기적인 사랑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보길 바란다. - P69

사랑은, 소유하려는 것이 아니라
자유를 주는 것이다. - P8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영국의 역사학자 아널드 토인비(Arnold J. Toymbee)는 대표작《역사의 연구(A Study of History)》에서, 사회를 쇠퇴로 이끄는 가장 큰 요인은 ‘자기결정 능력의 상실‘이라고 했다. 오늘날 일본에서는 국가 경쟁력이 저하한 원인으로 ‘기술 인재 부족‘,
‘혁신 침체‘를 많이 거론한다. 그러나 토인비의 관점에서 보면 역사상 그런 이유로 무너진 문명이나 국가는 단 한 곳도 - P36

없었다.
지금 우리가 맞닥뜨린 위기의 본질은 스스로 생각하고결정하는 힘을 잃어버렸다는 점에 있다. 토인비의 표현을 빌리자면, ‘자신 안에 있는 허무함‘에 스스로 휘말려 몰락한 것이 바로 오늘의 현실이다. - P37

이런 조언을 두고 ‘중간에서 적당히 좋은 소리만 하는 모호한 이야기‘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널리 읽힌 베스트셀러인 <성경>에도 비슷한 가르침이 나온다. 신약성서 <마태복음>에서 예수는 전도 여행을 떠나는 제 - P42

자들에게 이렇게 당부했다.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
겉으로는 모순된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전체를 아우르는 인생 전략으로는 이보다 깊이 있는 조언도 드물다. ‘뱀같이 지혜롭게‘라는 말은 세상의 통념이나 감언이설에 휩쓸리지않고, 스스로 생각하며 판단하는 지혜와 분별력을 갖추라는뜻이다. ‘비둘기같이 순결하라‘는 말은 지위나 돈처럼 덧없는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자신만의 미적 감각과 윤리 의식을 지키라는 의미다.
예수 역시 사랑하는 제자들을 세상으로 내보내며, 서로다른 두 인생관을 아우르는 제3의 길을 당부했다. 나 또한 이말을 독자들에게 그대로 전하고 싶다. - P43

마음은 올바른 목표를 잃으면,
거짓된 목표로 욕망의 방향을 돌리게 한다.

_몽테뉴 - P4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