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다양성이 어울리는 공간- 카페

카페에서 진정한 사교인이자 당대의 지식인으로 머물기 위해서는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확하게 표현하는 방식을 익혀야만 했다.
당시 카페에서는 쉬운 대화 방식으로 문화, 예술, 정치 등 다양한 관심사를 이야기했다. 이런 문화는 카페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여러 분야에 대한 소양과 교양을 축적할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비판적 소양을 갖출 수 있는 학습의 장이 되기도 했다.
이런 학습 효과의 원동력은 계층과 신분, 직업을 망라하고 많은 사람이 카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열린 문화를 구축해서 얻은 네트워크 효과일 것이다. 이색적인 경험 혹은 남다른 관심사를 가진 사람, 다른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넘쳐날수록, 그리고 이들의 견해와 의견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태도가 자연스럽게 퍼질수록 카페에서 얻는 혜택은 더욱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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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외양이나 품질처럼 눈에 보이는 측면만으로는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가 어려운 시대다. 제품에 담겨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나 의미와가치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측면을 발굴하고 이를 상품 개발 과정에 녹여내야 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측면을 드러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게 바로 스토리텔링이다. 스토리텔링은 어떤 대상의 내면에 있는이야기를 찾아내 쉽고 재미있게 가공해 사람들에게 전달함으로써 가치를 한층 더 높여주는 작업이다.
요컨대 스토리텔링은 눈에 보이지 않는내면세계의 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표현해 외부세계에 전달하는 신비한마법과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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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의 <해바라기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이세상에 해바라기를 이렇게 그릴 사람은 빈센트 말고는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잠기게 된다. 세잔이 사과 하나로 세계를 제패하겠다‘며 자신만의 독특한 사과를 그리고 또 그렸듯이, 빈센트는 해바라기 하나로자신만의 화법을 창조해냈다.
빈센트는 인간은 왜 별에 다다를 수 없을까‘ 라는 질문을 안고 테오에게 편지를 쓰면서 이렇게 고민을 털어놓는다. 타라스콩이라든지 루앙에 가려면 기차를 타야 하는 것처럼, 어떤 별에 가려면 목숨까지 걸어야 한다." "사람이 죽으면 기차를 탈 수 없는 것처럼, 우리는 살아 있는 동안에는 끝내 별에 도달할 수 없겠지." 빈센트는 이렇듯 닿을 수 없는 이상향에 도달하는 길을 꿈꿨고, 마침내 자신만의 별에 도달하는 방법을 찾았다. 빈센트가 자신만의 별에 다다르는 길, 그것은 바로 해바라기를 그리는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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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너 하나만이라도 내가 꿈꾸는 그림을 보게 된다면, 그림속에서 네 마음을 위로받는다면……. 나를 뒷바라지하느라 너는 항상가난하게 지내왔을 거야. 그 돈은 내가 꼭 갚을 거야. 그게 안 된다면,
내 영혼을 너에게 줄 거야.
- 테오에게 쓴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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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도구는 보이지 않는 도구다. 보이지 않는다는 말은 도구가 우리 의식에 침범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사용자가 도구 자체가 아니라 과제에 집중한다는 말이다.
안경은 좋은 도구다. 안경을 쓴 사람은 안경을 바라보는 게 아니라 세계를 바라본다. 좋은 망치는 목수의 손에서 사라져 목수가 더 큰 장면에 집중하도록 만든다. 이처럼 우리는 컴퓨터가 마치 마술처럼 사라지는 행위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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