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어른처럼 행동할 수 있게 됐고, 굉장히 덤덤해진 척했지만
사실은 두려움도 떨림도 미숙함도 그대로였다. 나를 다정하게품어주는 세계에 한없이 마음을 열고 기대고 싶은, 어린마음은 예나 지금이나 그대로였다. 그 사실이 나에게 큰 위안을 줬다.
내 안의 어린아이를 받아들이면서 지나치게 어른인 척하지 않아도 된다고 다독거리니 마음이 편안해졌다.
오히려 두렵고 어렵고,떨리는 일 앞에서 담담해질 수 있었다.
어른이 된다는 건 완벽하게 성숙해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미숙함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임을 어렴풋하게나마 알았던 것도 그 무렵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끊임없이 벽을 넘고, 그 벽을 뚫고 문을 만들어야 한다.
그 문을 넘어 남자와 여자 모두 자신의 있는 모습 그대로
스스로 선택한 세계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어공주는 자기 모습 그대로 왕자를 찾아갔어야 했다.
있는 그대로의 스스로를 내보이며 아름다운 목소리로
왕자를 사랑한다고 말했어야 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떻게 사는 것이 맞을까
어느 날 알것 같다가도, 정말 모르겠어
다만 나쁜 일들이 닥치면서도, 기쁜 일들이 함께한다는것
우리는 늘 누군가를 만나 무언가를 나눈다는 것.
세상은 참 아름답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交友篇:相識滿天下,知心能幾人

얼굴을 아는 사람은 천하에 가득하지만
마음을 아는 사람은 몇명이나 되겠는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