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 과르디니가 묵상한 예수 그리스도
로마노 과르디니 지음, 김형수 외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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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무엇을 다가오게 두시는 것입니까? 인간의 고통은 바다와같지 않습니까? 돕는다는 것은 끝없는 일이 아닙니까? 진심으로 도우려고 마음먹고 인간의 고통에 마주한 이들 가운데 누가 거기에 휩쓸리는 것이 아니라 끝이 없는 임무에 자신을 상실하지 않았음을 기뻐할수 있었습니까?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의 고통을 함께 느끼십니다. 그분은 측은한 마음에 흔들리십니다. 그분은 고통을 받아들이시지만 고통보다 강하십니다. 우리는 그분을 자신이 고통을 사라지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이상주의자로 드러내는 말씀을 알지 못합니다. 그분은 고통을 감동이나 열광으로 넘어서시는 것이 아니라, 온전히 가련한 현실 안에서 고통을 마주하십니다. 그러나 그분은 절대 용기를 잃지 않습니다. 그분은 지치시거나 실망하시지 않습니다. 가장 잘 느끼고 가장 잘 아는 그분의 마음은 인간의 어느 고통보다더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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