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여기저기에 돈을 쓰는 것이 자유라고 생각했지만, 실은 필요한 것에 필요한 만큼 돈을 쓰는 것이자유임을 깨달았다. 나에게 맞지 않는 방법은 빠르게 중단하고,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관리하기에도 편하다. 그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던 건 선저축의 불편함을 내 방식대로 개선해 나간 덕분이다.
0원 데이란 말 그대로 돈을 쓰지 않고 하루를 보내는것을 말한다. 평범한 하루를 지내다 보면 무의식적으로돈을 여기저기 쓰게 된다는 것을 나는 0원 데이를 실행해 보고 나서 알았다. 평범한 생활에서는 소비가 당연한일이지만, 이 ‘당연함‘에 휘둘리면 지출이 증가해 가진돈이 순식간에 줄어든다. "오늘 하루 정도는 돈을 쓰지 말고 지내자"라고 0원데이를 정하면 낭비가 줄거나 쓸데없는 행동을 하지 않아 하루가 충실해진다. 가제타미 라디오의 구독자에게
하지만 나는 줄이기보다 철저히 늘리지 않아야 정리되고, 그에 따라 물건도 자연스럽게 필요한 것만 수중에남는 상태가 된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늘리지 않기 위해 유의할 점은 무엇일까? 뭐든 바로 사지 않고, 가진 것으로 지내면 된다. 갖고싶은 것이 있어도 우선은 주변에 있는 물건으로 대신해보고, 꼭 필요하다면 구매한다. 잠시라도 일단 멈추는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내가 집착을 내려놓을 때 유의하는 점은 일단 하고 싶고,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나는 읽고 싶은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듣거나 산책할 때가 많다. 이렇게 좋아하는일을 한 후에는 충전이 된 것처럼 기운이 난다. 이렇게 내면이 채워져 있으면 그 덕분인지 집착하는마음이 줄어들어 내려놓기가 쉬워진다. 집착하는 대상에 집착하고 있을 때일수록 자신이 원래 좋아하던 일이나 만족하는 부분을 완전히 잊고 있는 경우가 많다. 집착이 계속되면 점점 상황이 나빠지는 선택지를 고르게되어 그것이 문제를 만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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