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잘못된 행동을 할 때에는 상황 탓이라여기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면 내가 누군가를 퉁명스럽게 대했던 일에는 ‘그날 아침에 너무 바쁘고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랬던거야‘라고 핑계를 대고, 누군가가 내게 퉁명스럽게 대했던 일에는 ‘아니, 정말 무례한 사람이군‘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입장에 서서 생각하는 연습을 하면 이런 편향에 빠지지 않고 상대방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된다. 내가 모르는 사정이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부정적인 편견을 놓아 보낼 수 있다. 공감하는 태도로 주변 사람을 바라보는 습관을 기르고, 상대방이 왠지 짜증 나는 행동을 할 때는 그 사람이 무례하거나 이기적이거나 바보 같아서 그렇다고 생각하는 대신 상황 때문이라 생각하자. 그러면 여러분의 인간관계는 완전히 바뀔 것이다.

‘탐험 1 ‘만약‘과 ‘적어도‘를 바꾸는 탐험이다. 정신적 회복탄력성을키워주는 짧은 사고실험으로, 필요에 따라 매일 즉석에서 해볼 수 있다.
그다지 심각하지 않은 후회에 가장 효과가 좋지만, 주의를 기울인다면심각한 문제에도 활용할 수 있다. ‘만약‘으로 시작되는 말 중 하나를 골라하향적인 가정법 사고로 바꿔보자. 아래 예시를 참고하면 된다.
•전송 버튼을 클릭하기 전에 메일을 확인했더라면적어도 회사 전체에 발신한 건 아니니까.
• 그 남자는 영 아니라고 다들 말해줄 때 귀담아 들었더라면적어도 결혼까지는 안 갈 정도의 정신은 있었으니까.
•발표에 대비해서 정확한 수치를 잘 알아뒀더라면적어도 다음에는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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