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 뮌헨 사람들은 모두 맥주에 소시지를 먹고, 주말이면 축구 보고,하나같이 BMW를 모는 사람들이 아니다. 어쩌면 이런 이미지는 뮌헨에 대해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만들어낸 선입견, 그러니까 그저 껍데기일지도 모른다. 물론 뮌헨의 상인들이나 우리나라의 여행사들이 이 이미지를 이용하여 장사를 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보자. 우리나라 사람들이라고 매일 막걸리에 파전을 먹고 집에 가서 태권도를 하지는 않는다. 진정한 삶은 선입견 바깥에 있다. 이제 진정한 뮌헨의 모습을 찾아볼 때가 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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