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면서 편견이 편견인 줄도 모르고 그 편견에둘러싸여 지낸다. 내가 알지 못하는 다른 편견은 또 어떤 게있을까? 편견이 별로 없다고 스스로 생각하지만, 얼마나 많은 편견에 내 눈이 가려져 있는지는 나도 모를 일이다. 이 사회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양고기는 어쩌면 하나의 예일 것이다. 일상에 만연하는 편견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악재로 작용한다. 지나고 나서야 미욱했던 자신을 깨닫는다. 누군가 아무리 얘기해도 내가 직접 부딪히고 경험하며 깨닫지않으면 알 수 없다.
새로운 시도를 하지 않으면 두려울 것도 없고 실패할일도 없다. 새로운 시도를 하면 실패할 수도 있지만 성공할수도 있다. 7년간의 헛구역질을 참고 먹은 양고기의 맛이 가히 환상적이었듯이, 앞으로도 나는 자신의 틀을 깨는 새로운 시도를 해나가면서 작고 큰 성공과 실패를 겪으면서 나아가고 싶다.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