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마지막에 원작자폴볼스(Paul Bowles)가 등장해나지막이 이런 말을 합니다.
"인간은 자신의 죽음을 예측하지 못하고, 인생을 마르지않는 샘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세상 모든 일은 고작 몇 차례 일어날까 말까다. 자신의 삶을 좌우했다고 생각할 정도로소중한 어린 시절의 기억조차 앞으로 몇 번이나 더 떠올릴수 있을지 모른다. 많아야 네다섯 번 정도겠지. 앞으로 몇 번이나 더 보름달을 바라볼 수 있을까? 기껏해야 스무 번 정도아닐까. 그러나 사람들은 기회가 무한하다고 여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