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 번쯤은 삶의 위기에 빠질 때가 있다.
나도 그랬다.
캄캄한 터널에 갇힌 것 같던 그때,
마주한 의문이 있었다.
제도, 정치, 왕, 위인에 대한 역사책은 수두룩한데왜 마음에 대한 역사책은 없을까.
마음 아픈 사람에게 역사는 무엇인가.
이 책은 그때 품었던 질문으로부터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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