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신앙이 부족하다는 것을 애석하게도 나 자신의 슬픈 경험으로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여기에는 두 가지 원인이 있다. 첫째, 나 자신만 바라보고 하느님을 보지 않기 때문이다. 곧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과 나를 위해 열려있는 그분의 마음에 주목하지 않고 ㄱ신의 쓸모없음만을 본다. 둘째, 내가 청원하는 바를 너무도 인간적인 눈으로만 바라보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하느님의 전능하심을 바라보지 않고, 내가 지금 바라는 은혜는 도저히 인간의 손이 닿지 않는 불가능한 것이라든가, 또는 얼마나 많은 장애가 가로막고 있는가 하는 것만을 생각하기 때문이다!…이제부터는 헤아릴 수 없는 하느님의 사랑만을 바라보자. 우리 하나하나를 위해서 그렇게까지 고난을 받으신 것은 오직 사랑 때문이었으며, 그분은 우리에게 큰 은혜를 베푸시는 것을 감미롭고 즐거우며 당연한 것으로 여기신다. (베풀어야 할 은혜가크면 클수록 그만큼 더 기쁘게 내놓는 것이 사랑의 본성이다.)우리에게는 가장 힘들고 불가능해 보이는 것이지만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무한한 능력으로 하실 수 있음을 늘 바라보자.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당신께 드린 청이 들어 허락되지 않은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제게 이 은혜를 전구해 주시며, 제가 졸지 않게 제 위에 당신 손을 펴주십시오. 주님의 발치에 있을 때, 그리고 주님이 기도하기를 권하실 때, 주님과 단둘이 지낼 수 있도록 일부러 불러주실 때 저는 애석하게도 여러 번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모든 일은 그분이 원하고 허락하여 일어나는 것이므로 두려움이 아니라 그분께 더 큰 영광이 되는 방향으로 진행되도록 기도해야 한다. 그러므로 이 두 가지 원칙(예수님은 나와 함께 계신다.
***ᆞ모든 일이 하느님의 뜻에 의해 일어난다)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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