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기만 한 어른이 되기 싫어서 - 난치병을 딛고 톨킨의 번역가가 된 박현묵 이야기
강인식 지음 / 원더박스 / 202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와 김 교수가 똑같이 감탄한 것이 있다. 그것은 현묵의 긍정적 사고 그리고 놀라울 정도의 단순함, 바로 낙천성이었다. 인간이 가장 스트레스받는 경우를 실험을 통해 측정한 연구가 있었다. 결과는 바로‘망설일 때‘였다. 망설이면서 선택하지 못하고 결국 행동하지못하는 경우. 이것이 인간이 직면한 가장 큰 스트레스 상황이라는 설명이었다. 철학자 A. N. 화이트헤드는 "인간은 생각보다 행동이 앞설 때 진보했다"고 말했다. 현묵은 내가 지금껏 만난 사람 중 가장 단순했으며, 망설이는 시간이 적었고,
빠르게 행동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