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삶에서 새로운 일이일어나기를 바란다. 이번 여름을 잘 시작하고싶다. 여름과 나에게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싶다. 한 번도 해 본적이 없는 일에 도전할 수 있기를!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는 일을 견딜 수있기를! 불과 물로 거듭나듯, 나 자신을 새로운 영혼과 몸으로 정화하기를! 나의 노래가여름에 못 미치지 않기를!

지식을 향한 나의 욕망은 이따금 멈출 때가 있지만, 내 발이 모르는 저 위 공중에 내 머리를두고 싶은 욕망은 영원하다.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최상의 것은 지식이 아니라 지성과 연민이다. 불분명한 소설이나, 그 부족함이 갑자기 드러나는 예전의 지식을 넘어서는 최상의 지식이어떤 경지에 이를지 나는 모른다. 우리가 철학에서 꿈꿔 온 것보다 하늘과 땅에서 더 많은 것을 발견할 것이다. 그러한 발견은 태양이 환히비치면서 안개가 걷히는 것과 같다 (원래는 1851년 2월 27일의 일기다).
《걷기(1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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