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중간적 존재입니다. 삶과 죽음의 중간적 존재. 이룬것과 이루지 못한 것의, 현실과 꿈의, 어둠과 빛의, 기쁨과 슬픔의, 출발점과 목적지의, 어제와 내일의 중간적 존재입니다.
까뮈의 문장이 있습니다. 까뮈는 "나는 비참하였다. 그러나그렇게 비참하진 않았다. 나에게는 태양이 있었다."라고 말했지요. 비참과 태양 사이에서 그는 태양 쪽으로 걷고 싶어 했습니다. 태양이 있는 쪽으로, 빛 쪽으로, 또다시 빛 쪽으로 결코눈을 떼지 않고 그러나 환상은 없이. 그렇게 걸음을 걷는 것이우리의 삶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중간적 존재인 우리에게 그 중간 지대에서 셀 수 없이 무수히 많은 이야기들이 펼쳐집니다. 그게 별을 닮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