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삶에는 수백만 개의 결정이 수반된단다. 중요한 결정도 있고, 사소한 결정도 있지. 하지만 둘 중 하나를 선택할 때마다 결과는 달라져. 되돌릴 수 없는 변화가 생기고 이는 더 많은 변화로 이어지지. 이 책들은 네가 살았을 수도 있는 모든 삶으로 들어가는 입구야."
나는 결코 되고 싶은 사람이 다 될 수 없고, 원하는 삶을모두 살아볼 수도 없다. 원하는 기술을 모두 배울 수도 없다. 그런데도 왜 그러길 바라는가? 난 내 삶에서 일어날 수있는 정신적 육체적 경험의 모든 음영과 색조와 변주를 살아내고 느끼고 싶다.
"네가 죽음에게 가는 게 아니야. 죽음이 널 찾아와야 해"보아하니 노라는 죽는 것도 제대로 못 한 듯했다.익숙한 감정이 밀려왔다. 모든 면에서 자신이 불완전하다는 느낌이었다. 미완성된 인간 퍼즐, 불완전한 삶과 불완전한 죽음."그럼 왜 제가 안 죽은 거죠? 왜 죽음이 제게 오지 않았죠? 전죽음에게 초대장을 보냈어요. 죽고 싶었다고요. 하지만 아직 살아서 여기 있어요. 여전히 사물을 인식하고 있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