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흔히 히스테리라고 하면 갑자기 소리를 지르고 발작을 하는증세를 떠올립니다. 하지만 그건 히스테리에 대해 정말 잘못된 관념때문이에요. 사실 히스테리는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어떤 갈등이 몸으로 나타나는 현상을 일컫습니다. 몸이 말을 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죠.
신체적으로 특별한 이유 없이 소화가 안 된다든지, 잠을 잘 못 잔다든지, 심한 경우에는 몸에서 열이 난다든지 하는 증상이 모두 히스테리에 해당할 수 있어요..

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의 마음을 세 가지 인격의 구조로 나눠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드는 우리에게 배고프니까 지금 빨리 나가서 밥 좀먹자. 못 견디겠어‘라고 말을 겁니다. 그러면 자아는 지금은 수업 시간이니까 뭔가를 먹으면 안 돼. 수업 끝나고 나서 먹자‘라고 달래죠. 또다시 그 뒤에서 초자아는 너는 학생이 수업 시간에 배가 고프다고 하면 돼?‘ 하는 식으로 비난을 하는 거죠.

네, 예를 들어 자아에 문제가 생기면 무기력증이 생기고 현실을 잘 인식하지 못하겠죠. 자아가 제 역할을 못해 현실 인식을 제대로 못하다보니 현실과 꿈과 환상을 구분하지 못하게 돼요. 자기가 믿으면 다 현실이 되는 거예요. 또 이드가 너무 강하면 자신의 감정을 참지 못하고범죄자처럼 행동할 수 있겠죠.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다 해야 하니까요. 반대로 초자아가 강하면 도덕적으로는 좋을 것 같긴 합니다. 초자아는 양심과 이상적 자아로서의 두 가지 기능을 하거든요. 그런데 초자아가 너무 강하면 스스로에게 많은 고통을 주기 때문에 심하면 우울증 같은 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