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환자가(그것도 언제 돌아가실지 모를 아버지가) 과자를먹고 싶다고 하면 이것도 사고 저것도 사고 매점을 털 기세로 사지 않나. 몸에 좋고 안 좋고, 먹을 수 있고 없고를 떠나서 다 사 주고 싶은 게 자식의 마음. 그녀가 고민하던 과자는 170엔짜리와 178엔짜리였다. 우리나라 과자로 치자면에이스와 하비스트를 놓고 고민하는 정도, 당연히 돈이 아까워서 한 개만 산 건 아닐 터. 새삼 느꼈다. 일본은 부족한것을, 우리는 넘치는 것을 좋아하는 국민성의 차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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