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와의 관계는 누군가를 대상화하고 관객을 두는 연극적인 무대를 설정하지 않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떻게 자신에 대해서윤리적이고 미학적인 태도를 설정하고 있느냐가 중요한 문제입니다.
남들의 시선이 닿지 않는 곳에서 홀로 자기 자신과 대면할 때 윤리적이고 미학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자기연마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시초적인 행동일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환대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자기 자신과의 관계, 즉 삶의 내재성이 가지런히 정돈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자기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삶도 사랑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