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튼은 행복을 얻으려고 애쓸 것이 아니라 이미 행복하다는 것을 발견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한다. "나 자신이 잘 사는 것이 인류의 복지에 그 무엇보다도 크게 기여하는 것이다." 그러나행복에 대한 욕구를 억제하지 않으면 우리의 본질적인 복지는 흐려진다. 머튼은 종종 즐거움과 고통 양쪽을 다 포함하는 삶의 풍요로움에 전적으로 자신을 바치지만 지나칠 경우에는 억제의지를 발견하는 지혜가 있는, 영적인 것에 마음을 쓰는 에피쿠로스주의자들의 직계直系인 것처럼 보인다. 이것은 동서양을 막론하고통찰력 있는 수도자들이 즐겨 마음에 간직하는 또 하나의 패러독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