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그에게 진짜로 일어난 일은, 그가 대자연을 가로질러 가며 하느님이 여기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코미디언은 이를 그냥 알게 된 겁니다.
제가 한 주간 프랑스 떼제 공동체에서 함께 지낸 한 여학생에게도 비슷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녀는 정말로 그 반에서 가장 골칫거리 학생이었고, 공동체로 가는 길에서도 도무지 규칙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마지막 밤에 교회 안에서 펑펑 울었습니다.
함께 간 보좌 신부가 무슨 일이냐고 묻자, 그녀는 다만 이렇게 답할 뿐이었습니다. "아무것도 아니에요. 다만 그분이정말로 계세요. 그리고 그분이 나를 생각하세요." 이건 설명할 수 있는 종류의 사건이 아니고, 이해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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