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가 서쪽에서 건너온 뜻은 무엇일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는그 마음을 깨우쳐라, 그것을 위해 분리 분별하지 말고 생각에 얽매이지 말라는 가르침을 전해주기 위함이다. 모든 존재는 참모습 그대로며, 진리란 텅 비어 있기 때문이다. 불법의 유무有無와 허실虛實에 대한 의문은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다. 따라서 이분법적인 분리 분별은 곧 헛된 생각에 불과하다

적절히 마음 쓸 때는 적절히 무심無心을 쓰게나.
자세한 말은 명상名相을 지치게 하고, 곧은 말은 번거로움을 없앤다네
무심을 적절히 쓰면 항상 써도 적절히 없음이 되니이제 무심을 말하는 것이 유심有心과 전혀 다르지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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