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 THE REVIEW - 방탄소년단을 리뷰하다
김영대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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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가 미국에서 관심을 얻어가는 과정과 그 정격적이지 않은 전개를 지켜보면, 왠지 모를 짜릿한 기분이 든다. 시스템과 홍보로 만들어지는 팝 음악의 속성을 고려하면 더욱 그렇다. 그들이 해온 모든 스킨십과 노력에는 성의가 있었다. 예기치 않은 행운이란 요소도 분명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가장 중요한 것은 그 과정이 작위적이지 않고 유기적이었다는사실이다. BTS는 그들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것만 열심히했고, 그 겸손하고 열정적인, 결정적으로 솔직한 모습은 언어와 문화가 다른 미국 팬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지나치게 세련되거나 준비된 매너 대신, 부족하고 모난 모습 그대로를보여주는 진정성 있는 신인 아이돌의 모습에 그들은 참신함을 느꼈다. 미국발 BTS 현상은 그렇게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 점화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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