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참 이상해." 소피아가 말했다. "사랑은 줄수록 돌려받지 못해."
"정말 그래." 할머니가 말했다. "그럼 어떻게 하지?"
"계속 사랑해야지." 소피아가 위협하듯이 말했다. "더욱더 많이 사랑해야지."
할머니는 한숨을 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할머니." 소피아가 말했다. "가끔은 내가 이 고양이를 미워한다는 생각이 들어.
더 이상 얘를 사랑할 힘이 없는데, 그래도 계속 얘 생각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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